아날로그 5.1출력으로 인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BD390에 대한 관심이 뜨겁군요.
제 경우는 구형 리시버 야마하 AZ1를 잘 쓰고 있습니다. .
150여장 가지고 있는 블루레이는 PS3를 통해 광출력으로 음향을 듣고, 그냥 영상 업그레이드에 만족합니다.
소장한 디비디는 2,000 여장 가까이 됩니다. PS3는 디비디 업스케일링이 워낙 뛰어나, 디비디를 보는데에도 상당한 만족감을 줍니다. (제 소견으로는 분명코 현재 가지고 있는 디비디플레이어 오포 981HD보다 뛰어납니다. ^^*)
문제는 소니 전용 SACD 플레이어로 SACD를 간혹 듣는다는 겁니다. SACD가 150여장 이상 되는지라 제게는 그냥 포기할 수는 없는 호사입니다. 물론 단자의 출력은 구형 리시버 야마하 AZ1의 아날로그 5.1 인풋에 물려 있습니다.
문제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BD390으로 바꾸어 아날로그 음성 출력을 듣고싶은 유혹에 자주 빠진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SACD로 인해 만만치 않은 몇 가지 기술적인 고민이 생겨납니다.
문제 해결책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차세대 리시버로 바꾸는 겁니다. 야마하 7 정도로요. 하지만 이건 비용 지출이 너무 큽니다.
결론: 기백만원의 지출이라니.
2) BD390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아닐로그 채널 분배기인 셀렉터를(근데, 이런 것이 있기는 있나요?)를 구입해서 스위치를 돌려 SACD플레이어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동시에 그때 그때 사용합니다.
결론: 셀렉터 구입 비용 포함 대략 50만원 정도의 지출이면~~ (셀렉터에 대한 정보 없음)
3) 블루레이 플레이어 중 SACD를 구현할 수 있는 기기를 기다립니다. 아마도 오포와 야마하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고 하니~~
결론: 기다리고 기다린다. 얼리 어답터의 유혹만 피해 기다리다보면 해결되리라.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결정을 잘 내리기가 힘들군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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