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 선호합니다. <br />
메탈 대비 부드럽고, 음색이 달콤하고, 밀도감이 좋고, 현의 질감이 잘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br />
이는 곧 소위 "음악성"이란 것을 결정하는 요소들입니다. <br />
메탈돔은 그저 쨍 하기만 할 뿐 해상력과 스테이징 말고는 실크보다 나을게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메탈유닛이라고 질감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br />
다만, 실크 대비 음을 강하게 표현하는 면은 있긴 하더군요. 그래서 질감보다는 정밀함 쪽에 음이 가깝고.<br />
실크는 메탈 대비 나긋함이나 달콤함이 있는걸로 보이더군요.<br />
전엔 그 나긋함이 실었는데 요즘은 그 점이 좋아져서 실크유닛을이 끌립니다.<br />
물론 진동판의 재질이나 형태보다는 유닛의 품질과 미드우퍼와 얼마나 잘 어울리느냐가 중요한 듯
그런데, 스캔스픽 상위 모델 정도의 특급 트위터면 실크 재질이라고 하더라도, 재료의 특성의 단점을 뛰어 넘지 않습니까?<br />
해상력, 다이나믹, 타격감..(흔히 우퍼 쪽에서 사용되는 표현이긴 하지만 트위터도 다이나믹이나 타격감을 표현한다고 생각함) 일반적인 실크의 소재의 트위터라고는 보기 힘든 소리를 내주던데..<br />
사실 이런 부분이 메탈돔의 강점이지만, 스캔스픽 유닛 정도면 어진간한 메탈돔은 넘보지도 못할 정도인데, 딱히 메탈
실크 재질의 트위터라면 다인오디오의 에소타, 스캔스픽의 9900 레벨레이터 등을 대표적으로 사용한 스피커를 직접 사용해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br />
특히 스캔스픽 9900의 경우는 국내에서 자작한 스피커는 신중하게 판단하는게 좋겠죠. 저는 자작품은 제외하고 이야기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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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타는 다인오디오 스피커나 소너스파베르, 이글스톤웍스정도가 좋겠고 스캔스픽 9900은 포커스오디오가 생각나네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