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2저도 오래 써봤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구동이 어려운 스픽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차피 우퍼자체가 저역을 조금 커트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스피커이고 일반적인 12인치처럼 깊은 저역을 내는 스피커는 아닌것 같으며 딱 딱 끓어지는 한방이 있는 스피커로 느껴지더군요... 전 PMA 2000, 트릴로 MK3, 마란츠 PM15 정도 물려 봤는데 구동력은 PMA2000 이 제일 좋았고 4312의 무딘 고음은 트릴로가 조금 살려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정갈하고 치우침이 적은 것은 PM15가 제일 만족 스럽더군요... 온쿄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방출하고 가장 다시 들이고 싶은 기기 1번이 4312 입니다.... 덩치가 커서 마땅히 둘곳이 없다는게 문제지요.... 4312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 합니다... 대형기의 입문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4312 제대로 한번 써보면 왠만한 북쉘프는 다 허전하기 그지 없게 느껴지더군요...
4312mk2 운영중입니다.<br />
좋은 앰프 물려보면 좋은 소리 납니다.<br />
구동은 싼 앰프를 물리건 좋은 앰프를 물리건 울기는 웁니다만 경험상 중고가 200 전후의 인티나 분리형 정도가 되야 좋은 소리가 납니다. 거칠거나 쏘지 않구요. 인위적인 불편한 저음도 없습니다.<br />
참고로.. 마란츠 11s1도 그닥 시원치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중고가 50~60짜리 앰프로도 북셀프에서는 느낄수 없던 여유로운소리에 <br />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br />
물론 앰프 가격이 올라가면 더 좋아지긴하겠지만, <br />
여유가 안되시면 저렴한 앰프로 시작하셔서 차근차근 올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