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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갈아탄 느낌(푸치니SE --> 데논 2000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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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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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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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갈아탄 느낌(푸치니SE --> 데논 2000AE)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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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원 [가입일자 : 2008-11-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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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바꿈질의 묘미를 아는 순간이 어제였습니다.
남들이 한다는 오됴질을 눈팅으로만 하다가 구동력이라는 입질에 꽉 물어버렸습니다.
쓰고있던 오디오아날로그 푸치니SE는 화사한 고음과 부드러우며 명징한 소리로 듣고 있으면 제 몸이 떠 날아다니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오페라 스피커를 울려줄 수 있는 구동력과 저음이라는 부분과 앰프와 스피커가 모두 이태리제라서 약간 고음이 착색되는 양보하기 싫은 부분을 보완하고자 데논 pma 2000AE로 바꾸었는데 와!!!
데논 2000AE는 고음에서 맑고 날라다니는 투명한 부분은 약간 사라지며 조여드는 듯하고 가늘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중역과 저역이 엄청 강해지고 튼튼해 지는 느낌이 락, 가요등에서는 발군의 실력이 나옵니다. 아직 클래식, 성약, 합창등에서는 예전의 하늘이 열리는 소리에 대한 그리움도 있지만 데논 2000AE는 절제되고 힘이 있되 질르지 않고 슬슬 풀어주는 듯한 느낌이 예전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들었던 마크레빈슨의 소리를 연상케 합니다.
즐음 되세요...혹시 저와 다르게 생각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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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MA2000AE를 쓰고 있는데 넘 오래 쓰다보니, 내치려다 들여놓고, 내치려다 들여놓고<br />
한것이 벌써 몇년인지 모릅니다. 타 앰프들과 비교시청도 많이 해봤지만, <br />
몇배가 비싼 앰프들과 견주어서, 그다지 많이 떨어지지 않는 음색과 다이내믹스, 해상도등등,<br />
AB클라스라서 전기도 덜먹어서, 장시간 틀어도 부담없고, 소리 나쁘지 않고, 구하기 쉽고, 좋은 앰프죠. <br />
중고가 100만 미만의 앰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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