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도 케이블에 따른 영향을 믿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는데<br />
오이스트라흐 인터케이블 구매후 믿을 수 밖에 없더군요...^^

쏘는 고음엔 벨덴8408인터가 짱이더라구요^^ 물론 해상력도 좋구요

저는 앰프 교체했을때 보다 오이로 인터,스픽케이블 교체하고 더 큰변화를 느꼈더랬답니다...^^;

경험 해보기 전엔 많은 분들이 사람이 그걸 어떻게 느끼겠어~ 하시죠.<br />
블라인드 테스트니 그러는 것은 사실 못맞출 확률이 높을 수도 있을 겁니다.<br />
그러나, 자기가 집에서 계속 듣던 기기와 듣던 음반이라면<br />
그 미세한 변화라도 딱 알아 차릴 가능성은 더 높죠.<br />

이후근님, 저도 지금 케이블을 싹 갈아치울까 고민중이라.... 마찬가지로 통장 잔고가 문제지만요.<br />
예전에 잠깐 빌린 전원케이블 연결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저도 이틀전에 골든스트라다 302에서 305 파워코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소리에 많은 변화가 오더군요.

마눌도 눈감고 넘어가는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ㅋㅋ

ㅎㅎ 드뎌 미신의 세계에 빠지신겁니다. 뭐 피할 수 없으시면 즐기시면 됩니다. <br />
음악에 빠지던 소리에 빠지던 개인의 취미생활이 아닐까요. 점퍼선(솔리톤) 하나 바꿔서도 음색이 <br />
바뀝니다. 바꿔서 듣는 재미도 쏠쏠하구요.<br />
그러다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짜릿한 쾌감도 있지만 그기에 안주하지 못하고 <br />
또 다른 곳을 기웃거리기도 하구요.

케이블에 따라서 음질 변화가 크긴 한데....<br />
값비싼 케이블들 보면, 그 가격을 스피커와 앰프에 더 투자했을 때<br />
어떤 것이 효과가 더 좋을 지 생각해보면....<br />
결국 Balanace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선 교환에 따른 변화는 분명히 느껴집니다.<br />
문제는... 이런 변화과 재질이나 만듬세에 따른... 엄밀히 말하자면 인위적인 필터효과(?) 라는 거죠.<br />
본인 시스템에 어울리는 선재가 어떤 것인지 찾아 해매다보면 돈 깨지는 소리가....-!-<br />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면 마음이 편해지는 쪽에서 멈추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br />
특히 중고가 300미만의 시스템에선 정말 투자 효과가 적은 부분이 바로 선재

이미 전설의 세계에 발을 들이신 것 같습니다.<br />
고만고마한 기기 업글로는 이렇다할 즐거움을 채울 수 없다면 <br />
차라리 케이블로 튜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 세계는 주관과 객관이 춤을 추는 곳이기도 하지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