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현대 스피커 중 하나가 윌슨베네쉬입니다. 특히나 앰프가 바뀌면 그 즉시 소리도 바뀌기는 하나, 자기 색깔도 묘하게 가지고 있는, 하이앤드급 스피커 중 가장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를 내어주는 스피커란 생각이 드네요. 특히 디스커버리는 앰프가 올라갈 수록, 대형기 못지않은 스케일도 큰 스피커입니다.<br />
간혹 모 동호회에서 제대로 울리지 못하도 일주일만에 내보내었다는 등의 무용담(?)을 늘어 놓으시는 분도 보았습니다만
좁은방에 디스커버리를 쓰고있는데 운용이 쉽지 않습니다.<br />
저음이 과다한 느낌은 있으나, 전체적인 음이 가운데에있어 맘에 듭니다. 좀더 좋은소리를 위해 조만간 프리 파워가 오는데 기대됩니다. 현재 제프 콘소넌스 프리에 스레숄드 3.9e 파워 사용중인데, 엔트리 모델들이지만 좋은 조합이라 맘에듭니다. 좋은 스피커 들이세요.
제소리 내실려면 분리형으로 돈좀 들어 갑니다.스펙트럴,골드문트 같은 하이스피드 하고 저역양감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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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적고 타이트한 앰프들이 잘맞습니다. 인티앰프 중에는 골드문트 390이 아주 잘맞았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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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 550은 느리고 답답해서 바로 방출 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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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자인이 특출라서 현대적인 세련된 룸이 아니면 룸과의 조화가 잘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