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의 눈팅 회원입니다.



고수들의 애정어린 사진과 글을 즐겨 읽고 있는데, 조금 자문을 구할께 있어 글을 올립니다.



조촐한 AV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탄노이 아이리스 DC3를 프론트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마침 쓰고 있는 앰프가 오래되서 기기를 바꾸려고 하는데 아직 내공이 너무 부족해 어떤게 좋을지 잘 판단이 안섭니다.



일단 예산을 바탕으로 궁리한 후보군이



데논 AVR 3808 또는 3808A

마란츠 SR 8002

온쿄 TX-SR 875 또는 876



워낙 탄노이를 좋아하다 보니 일단 스피커는 확정하고 앰프를 정하려고 합니다. 기왕 바꾸는 거 요즘 대세인 HDMI를 고려해서 정한 후보군입니다. 야마하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것인데, 좀 질려서 일단 제외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영화를 볼 때도 쾅쾅 때리는 걸 즐기진 않습니다. 사운드 분리가 명확한 것은 좋아하나, 아파트이기 때문에 서브 우퍼를 뺀 5채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와 리어도 탄노이임)



유니버설 플레이어로 음악를 듣는데 영화와 음악이 5대5입니다. 음악은 소규모 현악과 성악, 재즈, 포크, 아이리시와 같은 월드 뮤직을 좋아합니다 힙합이나 일렉트로, 헤비메탈이나 하드록은 안 듣는 것은 아니지만, 즐겨 듣는 장르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데논 1순위, 온쿄 2순위, 마란츠 3순위로 생각을 했는데 어떨지요.



와싸다에 계신 분들께서 조금만 도와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