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독거총각입니다.
뭐 재주가 없으니 남들처럼 전세 구해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전세는 보통 2년을 계약기간으로 하죠.
올해가 바로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온지 2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뭐냐구요?
직장도 가깝고 나름 집도 좋고 조용한 동네에 조금 크다 싶은 소리로 영화를 봐도 뭐라는 사람도 없는 좋은 곳인데...이상하게 부동산 게시판으로 눈이 가네요.
지금 AV룸으로 쓰고 있는 방이 작기도 작고 나름 볼륨을 조절한다지만 실력좋은 베리타스 2.2는 몸도 아직 제대로 못 풀어봤다는 느낌이고...ㅠ_ㅠ
최고의 업글이라는 집(비록 그것이 전세일지언정...) 업글이 심히 땡기네요.
AV 기기쪽 지름과 업글도 거의 2년을 주기로 이루어지고...
2년이 고비인가봅니다. ㅠ_ㅠ
그나저나 ASUS XONAR HDMI 1.3 주문했는데 내일 오려나 모르겠네요. 스피커도 없어 스테레오로 들으면서 지름은 멈추지 않습니다. 어서어서 카드할부 다 매꾸고 센터를 질러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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