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불철주야 와싸다를 사랑하시는 동호회여러분..

제가 작다면작고 크다면큰 고민이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맘에드는 괜찮은 AV기기를 들이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의 눈치..좌절..

이래선 안되겠다. 작년 2월 mission impossible 007 대작전에 들어갑니다.

그리하여 작년 3월부터 와이프 몰래 동생계좌에 비자금을 모아왔더랬습니다.

미친듯이 좋아하는 치킨에 생맥주도 한잔 안마시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ㅜㅜ

중간중간 집에있던 몇가지 기기들까지 사부작 사부작 처분하기도했습니다.

지금 저의 두번째 책상서랍 질레트면도기 박스안에 570만원의 돈이 숨쉬고있습니다 ^^



여기서 고민시작입니다.

스피커와 리시버, 각종선재와 악세사리가 필요합니다. 나머지는 있는걸루다가 대충..

진짜 심사숙고하고 회원님들의 충고와 추천에 귀기울여 구입하려고합니다.

제가 부산이라 여기는 서울처럼 규모있는 AV샾들이 드물어서 기기들을 입맛대로 골라서 보고 청음해볼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정말 답답합니다 --;



지금 제손에 570만원으로 어떤 제품들을 구매해야 평생 업글않고 살아갈수있을까요?

업체에 문의해봐야 마진이 많은 제품을 추천할것이 뻔하기에 동호회 고수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첫째, 제가 생각한 금액비율이 스피커(300만원) : 리시버(200만원) : 선재 / 악세사리(70만원)인데 어떤 브랜드의 어떤 모델이 괜찮을지요..



둘째, 비율이 잘못된거라면 어떻게 분배를 하는게 좋을런지요..



몇시간전 노무현 前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고합니다. 참으로 힘든 세상이지요..

뼈저리게 느낍니다.

와싸다 회원님들은 그나마 "소리"라는 취미를 갖고 짬짬이 쉬어가시는듯해서 참 다행입니다. 주말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