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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라는 취미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8 11:50:44
추천수 0
조회수   1,793

제목

오디오라는 취미는

글쓴이

전경훈 [가입일자 : 2010-02-03]
내용
누가 지상최고의 취미를 av & hifi 라고 한걸 본적 있네요

저도 너무나 동감하는게 제가 너무좋아해서 그랬습니다

근데 요즘 심각하게 생각해보면 지상 최악의 취미이지않나~ 생각되어 집니다

이유는 대부분 아파트/빌라에서 살잖아아요 여기서 오디오라이프 하시는 모든분들

꿈이 전원주택,단독주택일 겁니다



제생각엔 오디오라는 취미가 아파트/빌라.. 이런장소에선 절대 안맞는것 같아요

무슨 컴포넌트 미니오디오도 아니고 수백만원이상하는 고가 분리형기기들로

오디오 하는건데 한번볼륨키우면 12시방향이상으로 들어야 오디오하는 재미가 있는게

아닐까요.. 그래야 단 한곡을 들어도 시원하고 짜릿한 오디오의 맛을 느끼는거고

스스로 이런게 바로 내가좋아하는 취미인거다~ 라고 느끼곤 하잖아요



근데 늘상 맘편히 그렇게 즐길수도 없는거고 음악과소리를 즐기기보단 이웃집눈치먼저

살피게되고... 남에게 피해를주는 오디오취미를 이제 관둬야하나~ 심히 고려중입니다 절대 그럴순 없지만요^^ 지금도 음악들을때면 이웃집에게 미안하긴 합니다

볼륨11시 방향도 무척 크거든요. 아직 한번도 오디오소리때문에 항의 받은적 없지만

괜히 저 스스로 미안합니다 살짝 여쭤봤죠 옆집,아래집에게요.. 저희집 오디오소리

무척 크게 들린답니다 첨엔 진짜 짜증났는데 이젠 적응되어서 괜찮다고요..

이렇게 말들하시니 더 미안해 지더라구요ㅋ



요즘저 음악을 잘 안듣게 되었어요 한번들을때 미친척하고 12시방향 이상으로 듣긴

합니다만^^ 딱 두세곡 정도요

이젠 조용히 밤에 플삼온라인 하는게 더 재밌네요 ㅋ



제가 너무 소심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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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문 2010-11-28 12:07:37
답글

저도 9시 넘겨서 틀어본 적이 몇 번 없네요....<br />
그냥 BGM처럼 조용하게 틀어놓고 딴 일 하고 책 보고 하는데...<br />
생각해보면 티볼리로도 다 되는 거라는

전경훈 2010-11-28 12:12:41
답글

엄태문님은 조용하게라도 틀어놓나봐요ㅎ 저는 제대로 들을거 아니면 오디오는 전원 안키거든요<br />

김영천 2010-11-28 16:33:19
답글

꼭 12시 방향을 넘나들어야 음악듣는 재미가 있는것은 아니죠.<br />
다 개개인의 취향입니다.<br />
때론 12시.. 때론 3시방향이 여운있게 들려주는 곡들도 많습니다.<br />
12시방향을 넘겨야 한다면 카오디오쪽으로 돌려보시는것도 좋습니다.<br />
저는 가끔 카오디오를 즐겨 듣습니다.

김대열 2010-11-28 16:39:30
답글

적당한 볼륨이 더 듣기 좋더군요. 소리가 너무 크면 귀가 아파서요

김두원 2010-11-28 17:17:57
답글

저는 대음량에서 귀 안아프게 어떻게든 해볼라고 용을 쓰는데.. 지금 용쓴지 한달 정도 지났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그래도 역시 작은방에서 대형기의 한계는.. ㅠ 적당한 볼륨이 마음 편하긴 합니다.<br />

김대열 2010-11-28 17:48:36
답글

대음량에 밸런스 무너지지는 않는데 귀를 직접적으로 아프게 한다기보다 오래 들으면 귀가 멍멍하다 정도가 맞겠네요. 그나저나 김두원님 1차 반사면에 그렇게 흡음재 빈틈없이 도배하시면 고역 잔향이 줄어서 음이 더 가늘고 샤프해집니다. ;;

김두원 2010-11-28 19:21:46
답글

김대열님 / 저같은 경우 오히려 고역의 잔향때문에 힘들어서 흡음재를 바른 것 입니다. 말씀대로 잔향이 줄어서 샤프해지더군요. 고역의 에너지가 너무 큼직해서 조금 죽여보려 했는데 만족입니다.<br />
저음은 전혀 못잡더군요 흡음재가.. ;;; 그래서 카펫 두툼한걸로 깔았습니다.<br />
<br />
그래도.. 방은 방입니다 ㅠ 거실로 가고 싶네요.<br />

김대열 2010-11-28 19:42:52
답글

그렇군요. 샤프한 고역이 귀를 더 찌르는 느낌이 있어서 속단한거 같습니다. 저역을 흡음할 정도로 흡음을 하면 거의 무향실에 가깝게 되어서 생기없고 재미없는 음악이 될겁니다. 그래서 큰 가구로 난반사를 줘서 정재파를 약화시키라는 것인데 저음의 절대량이 너무 많은것은 답이 없습니다. ^^

김대열 2010-11-28 19:44:30
답글

eq로 좀 줄이시면 될텐데 싫어하실테니..

김대열 2010-11-28 19:57:13
답글

제 방의 경우에는 70hz정도에서 부풀고 100hz부근에서 부풀어서 3db정도 낮추고 125부근에서 딥이 있어서 3db 올려줬습니다. 340/70, 340/100 해보니 제 방의 가로 세로 길이와 파장이 같아서 어쩔 수 없는 공진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훨씬 만족스러운 음악이 되었습니다. 빠르고 날렵한 저역이 되었달까요

정태영 2010-11-30 17:40:10
답글

허허벌판 시골논바닥 한복판에서 살다 한달전 아파트로 입성한 시골쥐? 입니다.<br />
이거뭐 시골서 음악듣다 시내로 들어오니 답답해 미칩니다. <br />
그냥 bgm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이 볼륨 조금만 올리면 당장 전화옵니다. 저기~ 관리손데요 윗집서.....<br />
뭐 대략 난감합니다. 아니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태영 2010-11-30 17:41:00
답글

허허벌판 시골논바닥 한복판에서 살다 한달전 아파트로 입성한 시골쥐? 입니다.<br />
이거뭐 시골서 음악듣다 시내로 들어오니 답답해 미칩니다. <br />
그냥 bgm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이 볼륨 조금만 올리면 당장 전화옵니다. 저기~ 관리손데요 윗집서.....<br />
뭐 대략 난감합니다. 아니 스트레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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