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상최고의 취미를 av & hifi 라고 한걸 본적 있네요
저도 너무나 동감하는게 제가 너무좋아해서 그랬습니다
근데 요즘 심각하게 생각해보면 지상 최악의 취미이지않나~ 생각되어 집니다
이유는 대부분 아파트/빌라에서 살잖아아요 여기서 오디오라이프 하시는 모든분들
꿈이 전원주택,단독주택일 겁니다
제생각엔 오디오라는 취미가 아파트/빌라.. 이런장소에선 절대 안맞는것 같아요
무슨 컴포넌트 미니오디오도 아니고 수백만원이상하는 고가 분리형기기들로
오디오 하는건데 한번볼륨키우면 12시방향이상으로 들어야 오디오하는 재미가 있는게
아닐까요.. 그래야 단 한곡을 들어도 시원하고 짜릿한 오디오의 맛을 느끼는거고
스스로 이런게 바로 내가좋아하는 취미인거다~ 라고 느끼곤 하잖아요
근데 늘상 맘편히 그렇게 즐길수도 없는거고 음악과소리를 즐기기보단 이웃집눈치먼저
살피게되고... 남에게 피해를주는 오디오취미를 이제 관둬야하나~ 심히 고려중입니다 절대 그럴순 없지만요^^ 지금도 음악들을때면 이웃집에게 미안하긴 합니다
볼륨11시 방향도 무척 크거든요. 아직 한번도 오디오소리때문에 항의 받은적 없지만
괜히 저 스스로 미안합니다 살짝 여쭤봤죠 옆집,아래집에게요.. 저희집 오디오소리
무척 크게 들린답니다 첨엔 진짜 짜증났는데 이젠 적응되어서 괜찮다고요..
이렇게 말들하시니 더 미안해 지더라구요ㅋ
요즘저 음악을 잘 안듣게 되었어요 한번들을때 미친척하고 12시방향 이상으로 듣긴
합니다만^^ 딱 두세곡 정도요
이젠 조용히 밤에 플삼온라인 하는게 더 재밌네요 ㅋ
제가 너무 소심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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