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AV리시버만 쓰다가 뜬금없는 변덕에 인티로 바꾸면서 음악듣는다고 하다가 다시 또 지름이 도져 온쿄 606을 얼마전에 구매를 했습니다.
기존에는 베리타스 2.2에 어드밴스 어쿠스틱 305DAII 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지금은 인티에는 에너지 C-50 물리고 606에 베리타스를 물렸는데...
뭐랄까 같이 듣는건 처음인데 인티와 리시버는 참 성향이 틀리구나 싶네요.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같은 영화를 봐도 표현하는 방식이 틀린 느낌이랄까 질감의 차이랄까... 처음이라 그런지 묘하네요. 아직 멀티채널로의 구성이 안되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인티로 듣던 시절의 소리는 뭔가 두껍고 호소력이 있는 느낌이랄까?
반면 리시버는 좀 얇은듯 하지만 튀는 소리를 내주는 느낌이네요. 뭐 매이커의 성향일 수도 있지만 말이죠.
하지만 역시 공감하게 되는건 음악은 인티로 영화는 리시버로...라는 거네요.
인티로 영화볼 때도 좋았지만 좀 무덤덤한 소리라는 느낌이라면 리시버는 효과음같은걸 표현하는게 훨씬 다양한 느낌을 주네요.
어서 606 할부 매꾸고 센터부터 차근차근 채워야 하는데 어느세월에 다 할런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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