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이라는 뜻을 잘 모르겠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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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에코같은 리버브처리를 한 음반이 있기는 합니다.. 약간은 꽁수이고요. 70년대 가요반에 가끔은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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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음반의 경우.. 녹음공간에 따라 잔향이 조금 과도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요의 라이브공연의 경우 마이크의 에코가 그대로 녹음 되기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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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음이 아주 잘 표현이 된 질 높은 녹음의 경우 소리
Peter Paul & Mary 의 500 Miles 가 여러 앨범에 들어있는데 특히 전주부분의 기타음 잔향이 오버스런 녹음이 있는데 웬지 저는 그 소리가 좋더군요 같은 곡을 다른 앨범에서 들을때는 밋밋한 느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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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치고는 가격이 센편 이지만 Janos Starker 의 RCA 녹은 바흐 무반주 첼로가 녹음이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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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음과 잔향은 다른 개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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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린 라자르 베르만 이나 얀 가바렉, 안티포네 블루스... 이런 거 대부분 교회에서 녹음해서<br />
잔향성분이 많습니다.<br />
이처럼 일부러 고음악이나 실내악 같은 경우 교회건물에서 녹음한 것(특히 원포인트 마이크를 사용한 녹음)을 찾아 보시면 잔향 풍부한 소스를 건지실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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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녹음의 경우 스튜디오 녹음이 아니고 공연장에서의
이종남님.<br />
컴퍼스로 반지름 10cm의 원을 그리면 완벽한 원으로 생각합니까?<br />
확대하면 그저 먹의 집합체입니다. 점의 연결이 아니라구요.<br />
LP자체도 매번 똑같은 주파수가 나올까요? 아닙니다.<br />
30cm의 호에서 나오는 음은 인간이 듣기에 무리없게 만든 것입니다.<br />
뭘좀 알고 디지털 어쩌구 하십시오.<br />
아날로그는 정확한 3.3333333......?
잔향이 풍부하다기 보다 <br />
잔향을 아주 잘 이용하여 녹음 한 레이블이 proprius 라고 생각합니다. <br />
특히 교회에서의 오프마이크레코딩은 아주 일품이죠. <br />
잔향으로 그 교회의 공간이 가늠 될 정도입니다. <br />
대표적인것이 위에 언급된 Antiphone Blues ,하게고드의 성가, vox solentii의 수녀의 노래 입니다. <br />
특히 vox soletii 의 cantus sonorum
기계적으로 에코를 편집가공한 녹음의 앨범이 있고.. 홀톤이 풍부한 장소에서 녹음하여 녹음환경자체의 잔향을 자연스럽게 포착한 종류의 녹음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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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의 차이는 중요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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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어떤 종류의 녹음을 원하는가가 먼저 파악되어야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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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에코가 많으면 좋다고 생각하실땐 인공적으로 넣은 에코를 녹음현장의 자연음만을 기록한 녹음이 못당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