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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프의 성능이 좋을수록 작은 볼륨에서도 많은 정보량을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볼륨이 작을 때나 클 때나 증폭의 선형성은 같습니다.<br />
플레체멘슨곡선이라고 있는데, 인간은 소리가 작을 경우 저음과 고음을 잘 듣지 못합니다.<br />
소리가 커지면 저음과 고음을 잘 듣게 되어, 더욱 박력있고 또렷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설계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갈리겠지요..<br />
실제 증폭률 특성곡선이 이상적이진 않지만. <br />
보통 설계할때 이상적인 부분까지만 잘라쓰기때문에 상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br />
물론, 설계자가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하지 않고 만든 제품이라면.<br />
소리가 작든 크든 둘중에 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겠지요.

석경욱님 이야기처럼.. 음량이 작아지면.. 우리 감각은초고역과 초저역의 감도가 상대적으로 더 작아지게 되어 있는데.. 감청레벨감쇄정도가 전대역 거의 비슷하게 되는 레벨이 90dBspl 이상인데. 평균음량 90dB면 가정에서 듣기에는 상당히 큰 소리므로 부담이 많이 될 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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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이엔드 스피커는 80Hz 이하의 초저역 소리가 한도내에서 약간 부스팅되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또 진공관앰프에서는.. 고정부하에서는 TR과 거의 같은 전압출력을 보이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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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스피커 부하에 들어가면.. 스피커의 공진주파수근처에서.. 약간의 레벨상승과 저역확대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승은.. 위상변이가 일어나는 일반 톤콘트롤과는 다르게 위상은 변화가 없으므로 자연스런 음감이 만들어지기도 하지요...

정승호님의 말씀처럼 잘 만든 기기에서라면 상관없지만,<br />
미니콤포 수준의 대충 만든 기기에서의 저의 경험으로는<br />
컴퓨터의 메인볼륨을 작게 조절하고 미니앰프의 볼륨을 많이 높이니 소리가 더 다이나믹해지더군요.<br />
컴퓨터의 메인볼륨을 크게 하고 미니앰프의 볼륨을 적게 올리니 소리가 먹먹하고 답답해지더군요.<br />
블라인드 하고도 1000번 해도 다 구분할수 있는 차이라 생각합니다.<br />
그리고 앰프가 스피커

앰프 입력에서 받을수 있는 허용 게인이 있습니다. pc의 출력은 대부분 헤드폰에 맞는 임피던스와 출력 값을 갖는데.. 이 출력을 바로 앰프의 aux에 입력할경우 디스토션이 생기게 됩니다.<br />
음 파형에 리플이 끼는 디스토션이 아닌 음 파형자체가 왜곡되는 그런 현상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br />
그렇기 때문에 소스기기의 출력이 어느 정도 낮아져서 앰프의 입력 게인과 적절한 매칭값 이하여야 자연스런 소리가 재생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