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오디오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 카오디오 유감입니다...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21 09:46:26
추천수 0
조회수   1,224

제목

신* 카오디오 유감입니다...

글쓴이

정민화 [가입일자 : 2001-05-30]
내용
Related Link: http://www.caraudiomall.co.kr/

안녕하세요..비바람에 제법 쌀쌀하군요..비도 오는데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일주일 전에 이곳 와싸다에서 어드제스트 715z 헤드유닛을 특가 판매하길래 예전부터 관심있던 모델이라서 넵다 질렀습니다..저렴한 가격에 카오디오 입문한다는 마음에 들떠서 빨리 설치하고 싶은 마음뿐이었죠..제가 카오디오 문외한이라서 헤드유닛설치를 할 줄 몰라 집근처 카오디오 매장에 전화해보니 설치비를 5만원달라고 하더군요..조금 비싸기도하고 1단짜리 헤드유닛아랫도리가 허전해서 레벨메타도 하나 달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배운게 도적질이라고 나름 오됴매니아인지라 기왕할거면 전문점에서 하자는 생각이 들어 카오디오계에서 나름 유명한 신* 카오디오를 찾아 보았습니다...이곳 와싸다에서도 배너광고가 있던거 같더군요..마침 데논 리퍼브 레벨메타가 있길래(가격이 제법 비싸더군요) 기왕 하는거 뽀대나는걸로 하자고 생각하고

문의해보니 설치비까지 8만5천원을 달라고 하더군요..마침 4월 14일 화요일이 월차라서 오전에 일보고 오후에 신풍역에 위치하고 있는 장착점을 찾아 갔습니다..



"안녕하세요..데논레벨메타랑 헤드유닛 설치하는데 얼마나 걸리죠?"..."네. 한시간 정도면 됩니다."라는 기사의 말을 듣고 매장근처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습니다..매장을 나온지 십분정도 되었을까 전화가 오더군요.



"여보세요"...



"네.고객님 여기 카오디오 매장인데요..고객님 차량 우측휀다쪽에 기스난거 아시죠?..".." 부리나케 달려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우측휀다쪽에 기스가 제법 길게 나있더군요..음..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속으로 '역시 전문점은 다르구만.. 이런거도 설치할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는구나'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습죠..하지만 기분은 좋을리 없었습니다..제가 모르고 있었던 기스였거든요..



오십분정도 지나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고객님 설치 끝났습니다.." "넵!!"하고

설래는 마음을 안고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매장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제 애마를 열어보니 어드715z와 데논 레벨메타가 예쁘게 장착되어 있더군요..어서 빨리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서둘러 매장을 나와 집으로 향하면서 CD를 틀어보았습니다..그때가 오후 여섯시 정도 퇴근시간때입니다..



신풍역을 거쳐 영등포쪽으로 5분정도 달리다가 보니 레벨메타가 움직이지를 않더군요..볼륨이 약해서 그러나 싶어 크게 틀어봐도 그대로였습니다..찜찜한 마음에 매장에 전화를 하니 " 아 죄송합니다..코드가 빠져서 그런건데 다시 오시면 꼽아 드릴게요"라고 하더군요..황당하더군요..제게는 그 말이 설치하고 나서 소리가 나오는지 아님 레벨메타가 정상작동하는지도 체크안했다는 말로 밖에 안들리더군요..다시 핸들을 꺾어 매장으로 향했습니다..다들 아시죠? 6시 전후 그 쪽 교통이 얼마나 막히는지...



다시 매장으로 들어오니 기사가 다시 작업을 하더군요..전 간단하게 코드만 꼽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다시 센터페시아랑 헤드유닛을 다 분리해서 코드작업을 하더군요..또 기다렸죠...다 되었다는 기사의 말을 듣고 레벨메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해는 져서 어둑어둑해졌습니다..그래도 새로 장착한 헤드유닛에서 나오는 음악을 위안삼아 뿌듯한 마음에 헤드유닛과 레벨메타를 쳐다 보았습니다..



근데 어라....센터페시아(에어콘 조작부)와 레벨메타사이로 뭐가 보이는게 아닙니까?..자세히보니 불빛이 새어 나오더군요..센터페시아와 헤드유닛사이에 유격이 있더군요..좌우대칭이 안맞고 손으로 만져보니 우측이 5mm가량 나와서 그틈으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더군요..나 참 어이가 없어서..기껏 전문점이라고 멀리서 찾아와서 이게 뭡니까?..다시 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설치했던 기사를 바꾸어 주더군요.."언제 시간나실때 다시 오시면 바로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퇴근을 늦게하기때문에 일부러 가기에는 너무 빠듯해서 월차휴가때 간건데...난색을 표명하니 " 제가 고객님 집근처에 사니까 퇴근하면서 들러서 고쳐드리겠습니다"라는 기사의 말을 듣고 그냥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후 10시 이후에 퇴근한다는 기사의 말을 듣고 기다렸습니다..연락이 없더군요..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늦게 퇴근해서 연락못드렸습니다..고객님 오늘은 시간이 어떠신지요?.."



"오늘은 제가 야근이 있어 안됩니다...내일 보도록 하죠.."



다음날 퇴근후 집에서 기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오늘 올 수 있냐는 문자도 보내고..답장이 왔습니다..



기사왈 " 오늘 12시 넘어서 퇴근하는데 괜찮습니까?"..

허허..12시 넘어서라..그러면 오늘 말고 내일하시죠라고 다시 답장....그렇게 한게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오늘이 21일이니...어제는 제 문자에 답장도 없더군요...ㅎㅎ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카오디오계의 와싸다인줄 알았는데 제 기대가 한참 컸나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