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의 애정어린 손길로 오랜 세월을 늘 함께 하는 시스템 입니다.
그것의 가격이나 브랜드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한 사람의 역사와 함께 해온 같은 공간... 같은 기기....
공 들여서 다듬고, 늘 놀리지 않고 불을 지펴주는 시스템
방대한 레퍼토리를 자랑하기 보다는
눈 감고도 그때 그때 취사선택하여 연주를 시킬 수 있는
엄선된 컬렉션....
가끔씩 장터에 보면 그러한 기기나 음반들이 보이지요.
사정이야 어떻든지
떠나 보내는 주인장의 아픔이 먼저 전해져 옵니다.
안타까움에 애잔한 마음을 함께 하면서.....
돈으로는 환산하기 어려운 그 무엇을 동경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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