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두세요.호박에 줄 긋는다고 절대로 달디 단 수박이 안된다는것..하지만 이주훈님 말씀대로 열화된 부품은 갈아주면 당연 소리가 원래대로 돌아오겟죠? 그리고 원가절감을 위해 싸구려 부품을 사용했을 경우 좋은 녀석으로 갈아주면 원래 설계대로의 소리는 내어줍니다..그 이상은 오버이니 절대로 현혹되지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리캡하세요..<br />
아반테에 포르쉐용 타이어 끼운다고 포르쉐 흉내라도 낼까요?<br />
그랜저에 마이바흐
그리고 오버홀에 대해서 사람들이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데 콘덴서 정도 가는 것은 리캡..<br />
오버홀은 말 그래도 완전분해해서 전 부품을 오리지날 부품으로 갈아 주는 것을 오버홀이라고 합니다.<br />
하지만 오래된 제품은 동일부품을 구하기가 힘드니 대치품을 사용하는데 이것도 오버홀이라고 해준다고 하더군요...
김세현님이 말씀을 잘 하셨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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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홀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가령 오리지널은 스프라그 트위스트락방식의 전해를 사용했는데.. 같은 용랑의 동제품을 구하기 힘들어서.. 동시대의 말로리 트위스트락으로 바꾸었다면.. 뭐 같은시대 같은급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이것을 같은 스프라그라고 아톰으로 갈아놓으면. 절대 인정 안합니다.. 완전 시대가 다른 부품이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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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꼭 안좋다라고 보시는 것도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오래되서 성능이 저하된 넘을 그냥 두느니 오리지날과는 차이가 나더라도 제 기능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교체한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뭐 생생하게 잘 작동하는 것을 굳이 새것이라고 가는 것은 이종남님 말슴대로 긁어부스럼 만드는격이겠지만요..
파워 엠프 콘덴서를 갈고 오버홀 했다면 <br />
더 좋게 보아야하는 것입니다. 콘덴서는 ..소모품입니다. <br />
알카라인 건전지 안갈아꼈으면 더 좋을리가없죠. 새걸로 갈아껴야죠.<br />
에너자이저 듀라셀 이런 레벨을 준수해야한단것이지.... <br />
타이어 안갈아끼는 차가 안전할리없듯. 저는 제가 쓰는 모든 프리 파워의 전해를 싸악 갈아씁니다..
누가 또는 어디서 오버홀 했느냐에 따라 틀리겠지만.....(요런건 쪽바리가 참 잘하는데-_-)<br />
빈티지 리시버같은 경우 믿을 만 한데서 오버홀 했다고 판매자가 명시해 놓았을 경우, 절대 수리하지 않았다고 하는 기기보다 더 신뢰가 갑니다.<br />
실제 구입한 경우도 많구요.<br />
30년 이상 된 기기는 믿을 만 한 곳에서 오버홀 하는게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