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님 hi-fi를 80평 공간에서 연주음악으로 메워주려고 합니다!<br />
pa 장비로는 음악이라기 보단 쿵쾅 소리로 들려서요~<br />
물론 좋은 장비는 괜찮은 소리가 나긴하죠~<br />
그래도 hi-fi보단 못하지 않을까해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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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철님 pa장비도 물에는 약합니다. 빗속에선 둘다 비슷하게 위험하지 싶습니다.
비가 와도 버틸수 있는 스피커는 있지요. 동네방송용 이장님 스피커야.. 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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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 공간에서.. 좋은 소리를 만들려면.. 현대 하이파이에서는 돈이 엄청 들껍니다.. 이것은 PA도 대충 소리를 만들면 상관 없는데.. 좋은 소리를 만들려면... 역시 금전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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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알텍이나 JBL의 빈티지는 어떨까요... 알텍 A-7의 경우 800석 소극장까지 커버가 가능
우리가 라이브공연을 관람하는 콘써트는 다 PA장비로 음악을 송출하는데 그게 일반 가정용 HiFi보다 못할거라는 생각은 좀 아이러니하네요. 라이브에서 느낀 감동을 가정에서 느끼고자 하는게 HiFi의 한 면일텐데요...PA장비도 음악용이 있고, 집회용이 있겠지요. 음악용 PA장비를 잘 구성하면 결국 그것이 대형HiFI장비일겁니다.
하이파이는 최적의 음량에서 사용하고, PA는 최대음량에서 사용하고요<br />
하이파이용 우퍼의 경우 코일 깊이가 깊고 콘지의 텐션이 부드럽고 약한 반면 PA용 우퍼의 경우 코일의 깊이가 얕고 콘지의 텐션이 매우 강합니다.<br />
그래서 하이파이스피커를 PA로 사용하면 맥이 없고, PA스피커를 오디오용으로 사용하면 너무 강하고 거친 느낌이 듭니다.
설계의 목적이 다르지 싶네요.. 물론 음압 높은 하이파이 스픽으로 넓은 장소에서 사용할 수도 있을테구..정말 잘만든 PA스피커라면 좀 넓은 집에서 하이파이로 사용할 수도 있을테지요.. 근데 효율에서 서로 다르지 싶습니다..^^ 글구 하이파이는 원음 재생이 목적인데.. 공연장에서 듣는 라이브 음은 감동은 있을지 모르지만 음향 녹음에 있어서는 녹음실에서 녹음하는것보다 훨씬 열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80평이면 음압 높은 대형 스피커에 저음량에 따라 서브 우퍼를 추가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서브우퍼는 공간이 넓은 북미에서 주로 사용하니 그쪽에서 알아보시구요. <br />
앰프 출력도 200w이상으로 여유있게 준비하시구요. 충분히 가정용으로 커버가능한 공간이라고 봅니다. pa용을 쓰려면 홀정도 되어야죠
실내에서 음악만 틀어주는 게 주목적이면 PA쪽을 안쓰고 가정용 하이파이로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쉽게 만듭니다 그런데 마이크나 기타 악기도 같이 사용해야 한다면 가정용으로는 힘들다고 봐야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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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도 제이비엘,이브이,알텍,크라운 암크론,제이엘 유레이,알렌 헬스,스튜더.크락테크닉,등 어느 정도 품질이 검증된 제품이면 가정용 보다 음질이 좋으면 좋았지 나쁠 게 없습니다.<br />
PA와 하이파이가 다른 점은 PA는
세단과 SU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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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고급 세단도 오프로드에서는 힘 못쓰고... 아무리 온로드용 SUV 라도 세단의 그것만은 못하고...<br />
용도별로 분리해서 만든 기기를...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게 옳은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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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우리 오디오쟁이들이 라이브에서 느낀 원음을 가정에서 느끼고자 하는건... 주로... 전자 장비를 거치지 않은 진짜 라이브 소리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