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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로 인해 더 좋아진 연주가?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09 21:51:37
추천수 0
조회수   1,026

제목

오디오로 인해 더 좋아진 연주가?

글쓴이

강윤흠 [가입일자 : 2006-11-16]
내용
오디오라는 게 좋아하는 음악 즐겁게 듣고자 하는 것이겠지요. 재미있는 것은 오디오를 꾸며놓고 더 좋아지는 연주가가 있는 반면 덜 듣게 되는 연주가도 있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20대 초반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그땐 포터블 CD플레이어와 이어폰으로 듣곤했죠. 그때 최고는 카라얀과 리히테르, 키신 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하는 연주가입니다.



30대가 넘어서서 오디오를 꾸미고 들은 지 5년 정도 지난 듯 합니다. 제 경우 오디오로 인해 좋아진 연주가를 꼽아봤습니다.

하이팅크, 아쉬케나지, 소콜로프, 라두루푸, 안너빌스마 등 같네요. 취향은 계속 변하니 이것도 영원하진 않겠습니다만..



문득 아쉬케나지를 듣다가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회원님의 경우 오디오로 인해 더 좋아진 연주가가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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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2010-11-09 21:55:52
답글

갑자기 라두루푸의 슈베르트 즉흥곡이 생각나서 들어야 겠습니다. 저는 특정 음반이나 장르에 좋은것 보다 올라운더가 아니면 무슨짓을 해서든 올라운더로 바꾸는 체질이라 그런 경험은 없는거 같습니다.

강윤흠 2010-11-09 22:04:35
답글

라두루푸 실연을 못봐서 아직도 아쉽습니다. 내년엔 오려나.. 아쉬케나지는 소근소근 거리는 음색이 오늘 유난히 땅기네요. <br />

김대열 2010-11-09 22:15:18
답글

내년에 오면 저도 꼭 가봐야 겠습니다. 아쉬케나지의 쇼팽 왈츠를 한동안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손이 작아서 그렇다는데 톤이 독특하죠.

김대선 2010-11-09 23:48:59
답글

클래식은 독주곡은 미니콤포로도 어느정도 들을만 한데..<br />
재즈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이훈 2010-11-10 09:47:59
답글

오디오로 인해 특별하게 좋아진 연주가는 없었지만 오디오로 인해 좋아지는 음악은 있었습니다. 저가 오디오 또는 현악기 재생능력이 떨어지는 오디오를 들을때 바흐 파르티타 바이올린/피아노곡 같은것 듣기가 재미없고 따분했는데 오디오가 좋아지니까 그런 음악들이 즐거워 지기 시작했었던 경험이 있네요.<br />
<br />
브루크너난 말러 같은 대편성도 좀 오디오가 받쳐줘야지 들을만하죠. 물론 전 개인적으로 오디오적 쾌감을 그렇게 추구하는 사람은 아

이진구 2010-11-10 09:50:59
답글

전 파비오비욘디를 좋아하게됐습니다...atc50에 화성과창의의 시도 5번 바다의 폭풍우를 듣는데 초반부에 갑자기 베이스음이 쿵하고 떨어지는데 그소리가 너무좋아서 파비오비욘디 팬이 됐습니다..그후 비욘디음반을 모았는데 그래도 저에겐 바다의폭풍우가 최고의 연줍니다...참 써놓고 보니 별 시덥지않은 이유로도 팬이 되는군요...저음에 자신있는 스피커를 가지고계시면 한번 들어보세요..비욘디의 바다의 폭풍우는 정말 폭풍같은 연줍니다

김탁현 2010-11-10 14:15:36
답글

아쉬케나지의 왈츠, 라두 루푸의 즉흥곡 둘 다 너무 좋지요.<br />
제 경우는 AR94라는 25년 정도되었다고 추정되는 스픽으로 10년 넘게 들어오다가 모니터오디오를<br />
들였는데 같은 연주맞아 라고 할 정도로 음악이 다르게 들리네요.<br />
부드럽기만하던 오이스트라흐의 연주가 나름대로 날카롭고 다이나믹하게 들리고, 하이페츠의 연주는 귀가 시릴 정도로 차갑게 들립니다.<br />
무엇보다 진구님처럼 저도 좋아라했던 파비오비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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