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리시버의 hifi 성능이 그렇게 안좋나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09 20:25:27
추천수 1
조회수   2,378

제목

리시버의 hifi 성능이 그렇게 안좋나요?

글쓴이

박준형 [가입일자 : 2004-12-14]
내용
이곳 게시판에 이런 질문하면 당연하고도 뻔한 댓글이 나오는 거 잘 압니다만...



이곳에 올라오는 글 분위기만 보면 리시버와 인티엠프 간엔 들어보면 극과 극의 차이가 확 나는 듯하네요. 아무리 고가의 리시버라 해도 hifi성능은 매우 저렴....



초보시절 어떤 분 왈 리시버는 2만원짜리 엠프만도 못하다고 하는 글을 보고, 그 정도로 차이가 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당시 데논 2802 리시버에 입실론, Cdp는 마란츠 7300, 오디오플러스사의 신포니아 인터케이블, 바하 스피커 케이블, 허큘러스 3300파워케이블을 쓰고 있었죠.



딱히 불만은 없었는데 그러한 글을 보고, 마일스톤 300se를 구입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음악을 틀었는데..........

도무지 뭐가 차이 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마침 같은 취미생활을 하는 아는 분이 방문하여 같이 비교 청취를 해봤는데 그 분도 마찬가지였죠.



결국 300se는 한달 뒤 방출..



지금은 데논 3808에 805s, 기타 등등의 기기로 av, hifi 병행하고 있는데 여기 분들이 보시면 아마 속으로 한심하다고 할 듯 한데요.



저도 꽤나..소리의 차이를 느껴보고자 이것저것 기기도 바꿔보고, 아마티 멀티탭에 상투스 파워케이블도 써보고... 줄자로 길이 재가며 기기 배치 하는 등등

나름대로 별거 다 해봤는데 소리의 차이는

전혀 못느꼈습니다.

입실론에서 805S 바꿨을 때는 좀 느껴졌는데 두 스피커 가격 차이를 생각한다면 투자 대비 효용은....

글쎄요.



저같 분 어디 없나요?

여기 글 올라오는거 보면 아무래도 제 귀에 이상이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hoonii@paran.com 2010-11-09 20:33:01
답글

같은 값이면 2채널에는 인티가 낫다는 것이지, AV를 병행하는데 리시버 놔두고 인티를 별도로 또 운영하는 것도 오버액션이죠. 더군다나 사용자 본인이 만족하면 그만인거죠. 3808이면 저가품도 아니네요.

김대열 2010-11-09 20:55:19
답글

볼륨 같게 해놓으면 인켈av 리시버랑 크렐앰프 소리 똑같습니다. 세명이 같이 들었는데 아무도 모르더군요. 미친듯이 셀렉터를 똑딱여 봤지만 뭐가 바뀌고 있는건지 인식조차 못합니다. 안심하고 들으시길

김두원 2010-11-09 20:59:34
답글

저의 경우 하이파이에 입문한 계기가 AV리시버의 한계를 느껴서 입니다.<br />
영화를 DD나 DTS로 보면서 간간히 음악을 듣는 용도로 리시버를 썼었습니다만<br />
음악적인 면에 약간의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리시버 기기바꿈으로 극복해보고자 노력하면서<br />
리시버로는 하이파이 앰프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많은 수업료를 지불하고 깨달았습니다.<br />
<br />
결국 영화는 이제 보지도 않고 음악감상을 위한 시스템을 구

박준형 2010-11-09 21:03:49
답글

저야 뭐...둔감한 귀 덕분에 특별히 불만없이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br />
다만 이게 다행이자 불행이라는 것이 문제이지요..

김대열 2010-11-09 21:10:17
답글

귀가 둔감하신게 아니라 자기최면에 빠지지 않으시는 겁니다.

박준형 2010-11-09 21:21:42
답글

김두원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br />
저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런 엽기 조합에도 소리 자체의 불만은 딱히 없습니다. 다만 여기 게시글들을 볼때마다<br />
바꾸고 싶은 욕심이 불현듯 생기네요..<br />
다르게 들린다는 그 소리를 느껴보고 싶어서 말입니다.<br />
<br />
굳에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스피커에 맞춰 기기를 들여보고 싶기도 하네요. <br />

박준형 2010-11-09 21:24:37
답글

김대열님 ㅠㅠ<br />

박영배 2010-11-09 21:25:59
답글

지금은 거실 av 용으로 &#51922;겨난 인켈 r963이 한때 제 메인이었습니다. 중고가 300이하로 여러 엠프 <br />
<br />
써보았지만 리시버도 리시버 나름 아닐까요 어정쩡한 인티엠프보다 저는 인켈이 더 나았던 적이<br />
<br />
있습니다. 그렇게 부족한거 느끼지도 않았구요 현제는 진공관 엠프 쓰고있습니다.

박준형 2010-11-09 21:29:27
답글

섣불리 투자를 못하겠는게 본문에 언급한 과거의 실패때문입니다. 자금이 바닥난 이유가 더 현실적이겠네요.<br />
스피커에 맞춰 엠프, 케이블 등을 구입하려면 805S 한대 값이 나올텐데 말입니다...

김성환 2010-11-09 21:35:16
답글

개인차이 일겁니다..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바꿔야 할 이유또한 없는 것일 테구요...<br />
당연히 제각각 기기를 보는 시각이 다르기에 들었을때 다르게도 같게도 느껴지는 것 이겠지만<br />
제가 정말 앰프가 비슷비슷 하다는 의견을 지지할수 없는건 몇몇 확연한 경험 때문 입니다.<br />
같은 tr 앰프를 써도 어떤 경우는 정말로 이 스피커에서는 들을리가 없는 엄청나게 다르고<br />
황홀한 소리가 나는 경우도 겪어봤습니

박준형 2010-11-09 21:37:00
답글

리시버로도 만족하셨다는 분을 뵈니 반갑네요.<br />
이곳 분위기가 워낙에 가격 불문 리시버 Hifi성능 저질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라서요..소리에 불만은 없는데 심리적인 불만족 상태에 빠져 있거든요...

김대열 2010-11-09 21:37:23
답글

환금성 좋은 앰프와 시디피를 한번 구입하셔서 비교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셀렉터와 볼륨을 동일하게 맞출 수 있는 장비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으시면 귀로 최대한 볼륨을 같게 맞추시고 음악의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바꿔볼 수 있는 셀렉터 정도로 해보세요.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시기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박준형 2010-11-09 21:46:37
답글

아..김성환님이 경험하신 그런 차이를 저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br />
제가 딱 한번 정말 경험해보지 못한 소리를 들어 본것이 어느 샵에서 다인스페셜25를 들어봤을 때인데요.<br />
물론 공간의 차이도 크지만,<br />
스페셜25를 구동한 분리형 엠프와 Cdp 가격만해도 805s 여러대 구입할 수있는 엄청난 가격대라서...<br />
제 청력을 감안했을 때, 과연 현실적인 가격대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게 있을까 싶습니다...

박준형 2010-11-09 21:56:44
답글

김대열님 조언해주신 부분, 저도 예전부터 해보고자 했던건데 말입니디..본문에 언급한 과거의 실패때문에 섣불리 실행에 옮길 엄두가 안나더리구요. 마일스톤 300se로 실패했고 스피커 급도 올라갔으니 적어도 200만원대는 되야 할듯 한데, 환금성있는 기기를 구한다 해도 테스트겸 구입하기엔 ㅠㅠ<br />
나중에 좀 더 여유있을때 꼭 해보겠습니다.

이일강 2010-11-09 21:59:33
답글

저두 스피커부터 강하게 지르고나니... 총알이 바닥이라 AV리시버로 버티고 있습니다.<br />
짬짬이 케이블/단자 바꿔 봅니다.

이종호 2010-11-09 22:03:48
답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앰프를 가려내는 귀는 타고난 귀를 가진분들을 제외하고는 그 차이를 가려내기는 쉽지않을 정도라고 보구요. 앰프보단 스피커를 바꿨을때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더군요. 심리적으로 리시버는 음악 못듣는다고 생각하시면 정신건강상 인티를 써야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스피커도 고가가 무조건 좋다는 생각은 전혀 않합니다. 기본이 되어있는 스피커들이라면 성향의 차이가 있지 성능의 차이라고 보기엔 뭐가 객관적인지 모르겠습니다. 팔랑귀가 되

김세현 2010-11-09 22:09:10
답글

소리사이 최재웅님이 여기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셧는데요..일단 AV가 Hi-Fi가 못되는 이유중 가장 근본적인 것이 전원문제라고 하더군요..<br />
AV는 하나의 전원트랜스로(2개라도 상황은 마찬가지랍니다) 여러부분을 나눠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뭐 6군데 정도..<br />
그런데 hi-fi는 각각 독립적인 전원트랜스를 사용하쟎아요 왠만한 제품들은 거의 다 2개의 트랜스가 좌우 각각 맡쟎아요.<br />
..다들 아시다 시피 전원이

김대열 2010-11-09 22:12:01
답글

규격내의 앰프는 타고나도 못가려 냅니다. 누구도 가려낸적 없습니다.

안정민 2010-11-09 22:50:09
답글

블테 해본 경험으로는, 중간에 똑딱 소리가 들릴 뿐입니다. 사정을 모른다면 절대 앰프가 바뀌는 순간이라고생각 못할 정도입니다.<br />
앰프 소리가 같다 다르다의 논의는 둘째 치고 테스트 시엔 그렇게 들립니다.<br />
그 이후로 저도 앰프에 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앰프도 구리다는 인켈9030과 켄우드av앰프입니다. 그 전에도 앰프 바꿈질은 잘 하진 않았었지만 말이죠.

김대열 2010-11-09 22:51:54
답글

그냥 컴퓨터 메인보드 광출력으로 믿을만한 회사 av앰프에 연결하면 문제하나 없이 잘되는데 오늘은 dac에서 잡음이 나고 끊긴다는 글이 두개나 올라오네요. 이해가 안갑니다 돈주고 고생하는것이 ^^

sungbaek@orgio.net 2010-11-09 23:08:53
답글

저도 리시버랑 하이파이 구별 못하는데 여러분 계시니 반갑네요^^ 요즘 리시버는 대부분 다이렉트 모드가 있어서 심리적으로도 안도하며 그냥 사용합니다. 그래도 리시버에 파워 물렸을때랑 아닌거랑은 구동력 차이가 느껴져서 파워앰프는 달아서 사용중입니다^^

손일철 2010-11-09 23:13:16
답글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고 생각은 자유죠... <br />
자신이 느끼고 믿는 대로 살면 되겠죠... <br />
차이 모르겠으면 어떤가요... 애써 돈 들일 필요 없으니 잘 됐지요...

고동윤 2010-11-09 23:16:42
답글

마란쯔 AV리시버 7300이 중저가 제품중 오디오 쪽으로 소리가 괜찮다고 해서 샀는데, 호텔캘리포니아 DVD의 후반부 독주기타 소리가 거의 안들리더군요, 나중에 야마하 Z-7(리시버는 아니고 AV앰프)로 바꿨는데, 잘 안들리던 그 부분이 이제 제대로 들립니다. 음색이나 음질이 아니라 재생능력 자체에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손일철 2010-11-09 23:20:39
답글

UFO가 있나요?<br />
본 사람 중 일부는 있다고 하겠고, 일부는 내 눈의 착각이라 하겠고,<br />
못 본 사람은 대부분 없다고 하겠고, 그래도 일부는 있다고 믿는 이도 있겠죠...<br />
사실(fact)과 믿음(belief)은 이렇듯 별 관계가 없습니다.<br />
그러니, 내가 들리는 대로, 믿는 대로 하면 그 뿐...

최장윤 2010-11-10 00:34:11
답글

NR708 로 듣다가 오디오 아날로그 크레센도 바이패스로 물려서 쓰는데요<br />
<br />
차이가 제법납니다.<br />
<br />
인티가 훨 깔끔한 느낌이드네요<br />
<br />

조상현 2010-11-10 03:28:24
답글

스피커가 업글될수록 리시버에대한 불만은 커지더군요. 무슨 시스템이든 자기가 만족하면되겠죠. 기기에 대한 욕심이 적어질수록 음악은 많이 듣게되는거 같습니다.

홍난순 2010-11-10 03:38:27
답글

이 사회에는 종교적 감성이 과도하여 주관적 믿음을 객관적 실재로 체험하는 착란에 빠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거... 못 고칩니다.

조상현 2010-11-10 03:44:52
답글

사랑을 하면 종소리가 들린다고하죠? 그 종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은 그 종소리를 믿지도 이해하지도 못할것입니다. 그런 종소리는 그런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만 들리니까요. 하지만 종소리가 안들렸다고 해서 사랑이 아닌건 아닙니다.

윤홍준 2010-11-10 09:38:37
답글

와 정말 좋다~~~~ 라고 하다가도...<br />
막상 셀렉터 걸오보면............^^;

오성원 2010-11-10 09:41:34
답글

소리 차이를 못 느끼셨으면 리시버로 가도 되는거죠. 아무도 그거에 대해서 뭐라 안 합니다.

khg9728@daum.net 2010-11-10 09:50:35
답글

해강님의 말씀중에<br />
"돈대로 간다."<br />
<br />
속아서 구입한 기기라도 비싸게 바가지쓴 물건이 좋더라.(돈 값한다)<br />
세상사가 다그렇듯이 무식한것인가 용감한것인가 몰라도<br />
모르면 비싼거 사면 일단은 좋다,(저 개인생각 입니다.)<br />

이종남 2010-11-10 09:54:42
답글

오디오의 소리 차이라.. 사람의 귀는 그리 객관적이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훈련과 반복의 연속으로 점점 객관적으로 되어가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다 객관적일 수는 없지요... <br />
<br />
하지만 오디오는 이론이라는 것이 있지요.. 이런 이론을 적용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이미 수십년전에 다 정립이 된 것들이죠.. 다만 이것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잘데 없는 것은 빼고.. 진짜 쓸만한 것만 집어넣느냐

khg9728@daum.net 2010-11-10 09:56:02
답글

저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br />
비싸다면 비싼값하고 <br />
뽀대가 이쁘면 (소리도 좋은거 처럼 시각 청각도) 좋은거 같으니..........<br />
앰프쪽이나 튜너쪽은 짤랑 거리는 시그널 메타 를 선호하고<br />
스피커는 장소가 작더래도 대형기기가 좋아보이고 좋다.(일단 작은 볼륨에서도 웅장)<br />
<br />

김철 2010-11-10 11:04:34
답글

제 경험에도 소리 차이 없어서 인티는 팔았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음악 들으시면 됩니다.

강병욱 2010-11-10 11:41:45
답글

사실, 리시버와 하이 파이 앰프와 같은 소위 실용론과 비 실용론이 개입될 개연성이 있는 글에는 답글을 남기거나 어느쪽을 거들어본적이 없습니다만, 위에 해강님께서 말씀하신 대목중에서 " 믿고야 싶겠죠..믿고야 싶을겁니다. 하지만 오디오도 그렇고 자본주의에서 보통 안써본사람들이 모르는 세계는 있는겁니다. "... 라는 대목에 심히 공감하기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br />
<br />
생각해보니 저도 꽤 오래전에는 흔히들 말씀하시는 실

이종남 2010-11-10 11:59:36
답글

우리의 인지감각을 보면.. 비교감각의 측면이 많습니다. 이 비교감각은 기억력에 의존을 하고요... 그런 것이 참 재밌지요... <br />
<br />
가령.. 김혜수와 김태희는 누가 봐도 바로 구분을 합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오지의 사람을 데려다 놓고 구분하라고 하면 못할껍니다. 우리가 흑인합창단을 보면 다 그넘이 그넘같아 보이는 것처럼요... <br />
<br />
즉.. 우리는 김혜수와 김태희를 하두 보았기 때문에. 기억에 그 구

안정민 2010-11-10 12:09:45
답글

그냥 블테관련하여 짧게 말하자면, 앰프를 바꾸면 정확하게 맞추진 못하더라도 다른 소리라는 인지를 해야지 정상입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소리로도 들리지 않습니다. 직접 해보세요.<br />
그리고 김해강님. 차이가 없어라는 마음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차이를 발견하려고 노력해도 차이를 발견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종남 2010-11-10 12:10:54
답글

김해강님//<br />
<br />
물론.. 게놈프로젝트가 완벽하게.. 마무리 되면.. 밝혀지겠지요.. 하지만 그전에 급한 것이 산적해 있는데요.. 암도 정복을 해야 하고 각종 불치의 유전병이나 불구자를 위한 재생프로그램이나...<br />
<br />
그런거 다 하고. 하다하다 할일 없으면... 과연 사람이 오디오를 어떻게 구분을 하나. 연구를 할지도 모르죠..<br />
^^

안정민 2010-11-10 12:15:41
답글

저를 향해서 그런 걸 알면서도, 약간 기분이 상해서 괜한 소리 한 번 해봤네요. 제가 죄송합니다.<br />
사실 저도 왠만하면 이런 댓글 안답니다. 저는 앰프 차이가 있다 없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한 적도 없고, 실제 차이가 잇는지 없는지 알지도 못합니다.<br />
다만, 블테해봤더니 그렇긴 하더군요. 그저 그 때의 경험에 대해 댓글 달아봤습니다.

안정민 2010-11-10 12:18:58
답글

앗... 오타네요.. 저를 향해서 그런 걸 알면서도 -> 저를 향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ㅡ,.ㅡ<br />
수정을 하다가 그 부분을 지웠던 모양입니다. 절대 고의 아닙니다. ㅡ,.ㅡ

안정민 2010-11-10 12:25:34
답글

저도 김해강님에게 했던 댓글이 아니라, 실용론 관련 글에 너무 거칠게 말을 하는 회원님들이 생각나서 했던 댓글인데요.. 아무튼 저도 죄송합니다. 제가 참 소인배네요.

조상현 2010-11-10 12:42:16
답글

제가 처음 소유했던 고가 엠프가 인켈의 테마였습니다.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형언할 수 없는 그 소리에 한동안 집에서 음악만 듣던때가 있었습니다. 소리의 잔향이라고 해야 할까요? 똑같은 가야금 연주지만 기분좋은 두근거림과 눈감으면 연주자의 표정이라도 보일거 같았죠. 땀흘리는 소리도 들릴거 같고 여가수의 들숨 날숨 목젓움직이는 소리도 들리는거 같더군요. <br />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 아니면 죽을꺼 같죠. 오디오도 그런면이 있죠.

안정민 2010-11-10 13:14:27
답글

블테야 간략하게 ab테스트 정도라면 직접 하실수도 있습니다. 셀렉터 하나 사시면..<br />
저도 곁다리로 끼어본 것에 불과해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br />
오디오 가르쳐 드리기엔 김해강님이 저보다 기기 종류로는 훨씬 많이 사용해보신 것 같습니다.<br />
구형 괘짝은 초반 바꿈질한 경험이 있어 말씀 드릴 수는 있지만, 현대기는 청음 경험도 많지 않고.<br />
전 말만 많지 별로 아는 건 없어요. 그저 블테는 직접 해보

조상현 2010-11-10 13:25:16
답글

어느정도 기기의 성능이 된다면 공간이 젤 중요한거 같아요. 가끔 집에서 블라인드 테스트 합니다만 제가 꾸준히 들었던 기기들은 cdp든 엠프든 구별이 가더군요. [del]

박철휘 2010-11-10 13:44:26
답글

제가 앰프겸용 목적으로 야먀하 RX-V2065를 구매했는데요.<br />
스피커는 GS20 이구요.<br />
게임이나 영화나 소리의 파괴력이 40만원짜리 홈시어터와 비교해서 다를게 없었습니다.<br />
음악은 매우 실망스러웠구요.<br />
<br />
그래서 이런저런 사이트로 이유를 찾다가 스피커 위치도 잡아보고 선도 바꿔보고 하다가, 리시버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면 된다고 하든데, 그냥 그돈으로 하이파이 앰프(뮤지컬피델리티 M6

박준형 2010-11-10 14:16:37
답글

제가 쓴 글 중, 댓글 이렇게 많이 달린 경우는 처음이군요. 그런데 글의 의도와는 달리, 댓글 내용이 심오해서 제가 뭐라 답글 달기가 어렵군요.<br />
<br />
박철휘님, 물론, 지금 제 시스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여기에서 딱 멈춰 선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경제력이 되는 범위 내에서, 앞으로 계속 기기 업그레이드를 해 나갈 것입니다.<br />
<br />
제가 정말 100% 지금 시스템에 만족하고, 더 이상의

박철휘 2010-11-10 15:00:33
답글

제 짧은 견해로 박준형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기기 업그레이드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소리가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기준정립인 것 같습니다.<br />
<br />
영화관, 클럽, 공연장, 소음악회, 뮤지컬 등등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음향을 정하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br />
<br />
제가 요즘 즐겨듣는 장르가 퓨전국악인데요. 가야금의 두툼한 소리나 해금의 애절한 소리가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바이올린이나 첼로

강윤흠 2010-11-10 16:58:37
답글

전 앰프 뿐 아니라 스피커도 블테하면 못 구별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블테를 못 믿겠습니다. 와인 좋아하시는 분도 블테 구분 못하더군요. <br />
<br />
리시버에서 경악할 만한 소리가 나와서 바로 떼어버리곤 했는데... 그래도 블테하면 못 맞출 것 같습니다.

윤광주 2010-11-10 22:34:00
답글

실용론을 주창 하시는 분들은 한마디로 세상 모든 회사의 앰프의 소리는 똑같다 이 말씀 인가요.기기 마다 소리 차이가 없다고들 하시니 맞죠.

장길윤 2010-11-11 13:33:27
답글

제 경우와 같은거 같아서....온교 리시버 906NR에 엘락 608-4pi 연결해서 들었죠...저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해상력 끝장인 소리가 나왔죠.경질인소리..이후에 오디오아날로그 마에스트로 인티앰프(300W, 4옴)로 연결하여 듣고 있습니다만, 그 차이는 아주 크더군요. 저음도 제대로 나오고 균형잡힌 소리를 내 주더군요. 라디오와 CDP들을때 차이처럼 다르게 느껴지던데 스피커쪽 케이블을 바꾸어 끼우면서 듣고 있습니다. 차이는 아주 크게 느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