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원님이 말씀하신 2가지....시끄러운 중고역 / 저음 잡는게 문제입니다.....방법은, 저음은 베이스트랩이나 구조물등을 최대한 활용하시구요...스탠드도 물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단 앰프는 전원 공급 능력만 충실한 앰프라면, 너무 고가의 앰프는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저음이 깊고, 조금 느린듯한게 801자체의 특성입니다...801에서 다인 스피커의 스피디한 저역을 바라기 보다는, 깊고 여유있는 울림의 저음을 찾는 게 맞을 것입니다
소리야 나겠지만 제대로된 소리는 듣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작은 공간에서 울리도록 디자인된 스피커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스피커 제조사에서는 여러 가지 사이즈의 모델을 만듭니다. 청취 환경에 맞게 사용 하도록. 제가 유럽에 한 11년 살았는데 그쪽 딜러들은 구입 하기전(판매 하기전)에 청취 환경을 물어 봅니다. 무리해서 크고 비싼것 판매 하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와 많이 다르지요. 과거에 일본 스테레오지의 영향으로 우리 나라도 좁은
매트릭스 801-3는 파워앰프 매칭이 쉽지않은 스피커로 알려져 있습니다.<br />
결국 힘있는 파워와 매칭이 되어도 스피커 자체의 음질이 별로 개성이 없다는 느낌 입니다.<br />
하이엔드 파워 100W급도 이스피커 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br />
더 쉬운 매칭을 모색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사실 매우 어려운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저도 801과 싸워보시라는 표현을 쓴 것이고요.. <br />
싸우시면서 얻는게 많으실겁니다. 그리고 801은 무색무취의 한마디로 개성없는 스피커인것은 맞으나 앰프의 질이나 세팅에 완성도에 관한것을 그대로 내뱉어 주므로 매칭과 세팅이 재미가 있답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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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모든 불만을 기기바꿈질로 해결했었는데, 이놈을 들이고 나서 접지, 극성에 눈을 뜨게 되고 룸튜닝이나
저번주까지 30평대 아파트 안방에서 사용했습니다. 물론 제대로 울리진 못했지만 <br />
소리는 그 가격대에 들을 수 있는 스픽이 아닌 것 같습니다. <br />
소스,프리,파워,케이블 어느하나 삑사리 나도 소리에 반영하니 그것이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br />
일단 파워도 중요하지만 소스,프리의 저음 표현력이 있어야 좋은 소리로 보답하는 것 같더군요. <br />
근데 볼륨을 올리니 부밍은 있더군요. 방을 튜닝할 능력도 공간되
좋은 공간이 허락된다면 좋은 앰프던 소스던 좋은쪽으로 영향을 주겠지요.<br />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르므로 경제적인 수준내 투자는 좋은 소리로 보답을 할 겁니다.<br />
경험적으로 801은 엷은듯한 중역을 보강하느것과 고역에서의 윤기를 내는것이 어렵습니다<br />
그래서 한 때 진공관 매칭을 추천하던 때가 있었습니다<br />
반면에 적절한 세팅만으로도 기본기가 높은 우수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박현님의 말씀대로 전원공급능력이 충실한 앰프라면 높지않은 가격으로도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공간인데 아파트나 더욱이 크지 않은 방에서는 운영하기에 적당한 스피커가 아닙니다. 전 파라메트릭 이큐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만...<br />
스탠드는 당연히 큰 도움이 됩니다. 장기인 맑고 정확한 저역을 구사하는데 기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