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일산에 계신 회원님께 클럭스 S-100을 양도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꼭 구하고싶던 터라 글 올라오자 마자 입금하고 날아갔습니다 ^^;
회원님댁에서 청음을 했는데...와..작은 크기에 비해 쩡~하고 울려주는 챌로의
선율이 대단했습니다....와싸다 글을 보면 저음이 약하다, 엠프가 힘이 없으면 안된다
등등 여러의견이 있었는데...저음이 약하다는건 아니다~ 라고 느꼈습니다..
퍼지는 저음이 아니고 뭔가 단단하게 조여오는 저음이였습니다..
듣는순간 '우왕굿~ 득템!' 이라는 생각이 맴돌더군요 ^^;
감사인사 드리고 기쁨맘 부여 잡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_-;;밤시간 자유로는 무시무시 하더군요;;; 100km 정도로 달리는 제가
가끔 멈춰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달리는 차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고 드디어 연결~~ 하지만...절 반기는건 찰랑거리는 고음과
빈깡통 저음 소리였습니다 ㅜㅡ...S-100은 엠프를 확실히 가립니다!!
혹시나 해서 회원님께 어제 들었던 곡을 메일로 받아서 다시 들어봤지만..역시나!!
제가쓰는 인켈 8108 리시버론 어림도 없더군요 ^^;; 고음은 별 차이가 없었으나
중저음은...확실히 뭔가 빈것같은 소리가 납니다.
만약 제가 청음없이 들고왔다면야 지금쯤 장터에 올라왔겠지만..확실히 떵~하고
작은방 하나는 충분히 커버하는 소리를 들었기에 인티/피워 엠프를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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