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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산 고가 케이블은 좋다는데 왜 난 아닐까?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07 01:07:18
추천수 0
조회수   2,129

제목

남이 산 고가 케이블은 좋다는데 왜 난 아닐까?

글쓴이

정승호 [가입일자 : 2006-10-20]
내용
지금 옆동에선 USB선 논쟁으로 한창뜨겁네요.^^

이시점에서 제가 가진 몽글몽글한 모두를 포옹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전자공학도로써 무엇보다 전송선로의 중요성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말해 전자공학도 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노이즈의 항상성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저희집의 노이즈와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집 노이즈는 다를 수 밖에 없고.

어떤분의 집에 노이즈가 장난이 아니라면, 고가 케이블 교체로 느끼는 체감을

더더욱 크겠죠, 만약, 저희집이 무 노이즈(이런곳은 없지만)라면, 저는 아무런

체감을 느낄 수 없겠죠. (사실 노이즈란게 외부노이즈가 다는 아니지만. 한번, 외부 노이즈만 놓고 보아요~)



이러한 차이가, 논쟁을 불러일으키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무용지물론자와 옹호론자 모두를 지지합니다.

좀더 나아가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케이블을 바꿧는데 차이가 없다!

"축하합니다. 님께서 쓰시는 시스템에는 참 노이즈가 없군요!"

라고 말씀드리고 행복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여기서 싸우지들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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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2010-11-07 01:56:31
답글

usb케이블이라는 전제가 깔리지 않으면 오히려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 같은데요<br />
단지, 저는 pc-fi를 안하다보니,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다는<br />
<br />
그나저나 오디오 생활은 즐겁게 해야하는데요. 부럽습니다.

정승호 2010-11-07 02:28:32
답글

노이즈 측면만 바라봤을땐 모르겠지만, 결국은 모든 선재의 소리변화는 <br />
전송선로의 RLC 값에서 출발하는것 아닌가요~ <br />
차폐와 선로특성 두가지가 결국은 음색을 결정짓는 요소의 전부 아닌가요?<br />
음.. 그외의 요소가 있을까... 생각해 보네요.<br />
노이즈가 하나도 없다고 가정해도 결국은 선로입장에서보면 소리 신호도 노이즈라고 볼 수 있으니깐요.<br />
들어온 신호에 대한 특성값이 결국 선로 RLC

황세동 2010-11-07 04:42:08
답글

오디오는 계측기로 측정 점검도 하지만 귀로도 한다는 점에서 <br />
기계적으로 측정되거나 설명될 수 없는 다른 요소가 존재할 가능성을 간단히 배제하기엔 무리가 있을겁니다.

김동수 2010-11-07 08:13:36
답글

일명 막귀이기 때문이며 축복받은 귀이십니다.

목영훈 2010-11-07 09:59:49
답글

저는.. 이곳의 토론(?)들에서 많은것을 배우는데요.. ^^ 그런 토론(?)을 구지 막을 필요는 없을듯.. ^^;;

이종남 2010-11-07 10:18:31
답글

이론과 실제는 어느정도... 갭이 있는 것은 당연하죠.<br />
대부분의 이론은 정량적인 관점이고.. 실제는 정성적인 관점이 많으니까요........<br />
<br />
그나마.. 정량적인 이론이라도 잘 알아야 할터인데... 초딩 홀짝 수준으로 아는 사람이 우기면..할말이 없죠.

이현규 2010-11-07 11:25:13
답글

이론과 실제에 갭이 있다면 그 이론은 폐기되거나 수정되어야 하겠죠... 우리가 아는 범위 내에서의 물리 세상은 이론대로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이 통하지 않는 것은 심리죠..

김성환 2010-11-07 11:49:35
답글

실제가 있고 그것을 이론으로 증명 해보이는 거죠. 실제대로 이론이 흘러가는거지<br />
이론대로 실제가 흘러가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문찬웅 2010-11-07 12:51:05
답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진짜 사실 사이에는 아직도 미지의 세계가 존재하는데...<br />
<br />
현대 과학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착각하는데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만...<br />
<br />
인간이 앞으로도 알아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모르고 있는데 말이죠...

오성원 2010-11-07 13:00:04
답글

이론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실제 현상으로 증명한 케이스가 있긴 하죠 아주 드물지만...일반론이 아닙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0-11-07 15:10:32
답글

<br />
차폐를 위해 고가의 USB케이블을 써야하는 귀라면 일단 자글거리는 LP소리가 구조적인 아날로그는 할수도 없고, 일상의 환경소음은 어떻게 참습니까? 그래서 전 새벽시간에만 집중감상합니다. <br />
아마 5M 밖의CD트레이 도는 소리도 들릴걸요.<br />
도대체 어떤 USB 케이블을 써야 유입된 노이즈를 사람귀로 알아채일 수 있는 수준이 되는 지 궁금합니다. 중국 운남성 소수민족이 고대기술을 기반으로 취미로 만든 케이블인

김정한 2010-11-07 15:23:58
답글

홍용재님 의견에 한 표.ㅎㅎ...

황세동 2010-11-07 15:44:10
답글

이론은 수정되고 바뀔 수 있지만 우주의 물리적 이치는 수정되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br />
천동설이 통할 때는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 만큼이나 태양이 돌고 있다는 이론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었으나...그래서 과연 그 시기에는 이론대로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돌았을까요....?

김두원 2010-11-07 16:37:45
답글

전 Usb케이블 교체로 약간이지만 확실한 변화가있었습니다. 그 약간이라도 미세한 튜닝엔 중요한 요소가 되더군요.. 특히 큰 볼륨으로 듣는 제게는...

고영민 2010-11-07 17:13:45
답글

님.청각이 정직한 것입니다,<br />
전부... 허상을 &#51922;는 것이지요..ㅎㅎ

이상후 2010-11-07 17:35:14
답글

케이블뿐만아니라, 오디오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 더 넓게는 세상의 모든 물건은 재료에 따른 차이가 나며, 결과물에서 차이가 난다는건 당연한 사실아닌가요? 오디오에서는 이 앰프나 저 앰프나 막선이나 고급 케이블이나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맛집, 멋집, 유명한 집, 이런거 찾아 다니시지는 않겠네요, 집에서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나 커피점에서 내려주는 커피나 큰 범위에서 보면 같은 커피니까요ㅋㅋㅋ

류창수 2010-11-07 18:07:55
답글

이상후님, 디지털에서는 신호만을 놓고 봤을 때, 케이블에 따른 PCM데이터의 변화는 정말 발로만든 싸구려 케이블이 아니라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비유가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br />
님의 비유대로라면 저장장치에 따른 이미지 데이터의 변화도 발생되겠군요. HDD, Flash에 다른 이미지의 선예도나 색감도 바뀐다고 믿으시는건 아니시겠죠?

이상후 2010-11-07 18:17:28
답글

발로 만들었던 손으로 만들었던 재료에 따른 미세한 또는 큰폭의 전송속도 및 전송률에는 차이가 있고, 데이터의 변화는 없습니다만 결과론적인 아웃풋의 변화는 있습니다. 디지털로 전송은 되었지만 그 신호들이 변환되어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화 되지 않습니까?

김대열 2010-11-07 18:21:40
답글

이만하면 거의 종교입니다. ^^ 믿습니까?

류창수 2010-11-07 18:25:08
답글

아날로그화는 DAC칩이 하고 DAC의 입력단 앞까지 디지털 신호가 변하지 않았다면 전송이 된 뒤부터는 USB케이블의 영향은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영향이 발생한다면 기기를 제대로 못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가 없지 싶습니다.

이상후 2010-11-07 18:45:58
답글

글쎄요, 기기를 제대로 못만들었다기 보다는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완성도가 좀 더 높다고 생각되네요. <br />
미세한 변화에 반응을 하도록 만들었는데 어떻게 제품에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br />
허용 오차범위가 넓은 제품을 사용하시는거 같습니다. 전 좀 더 민감한 기기들이 좋더군요^^ <br />
종교라기 보다는 물성치에 대한 신념이 좀 더 있는거겠죠. 그리고 대열님이나 창수님이나 차라리 가성대비 효율을 논하신다면 좀 더

김대열 2010-11-07 19:55:26
답글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면 측정도 불가능한 정체불명(?)의 지터란 놈을 실제 전문가 그룹의 감지 한계였던 250ms의 지터보다 100배이상 낮은 지터로 음질이 변한다고 하니 이건 종교거나 결벽증 환자 수준 입니다. 제가 찾아본 두번의 지터감지 실험에서 하나의 실험은 참가자중 '가장 예민한 사람'이 500ms의 지터를 들었고 또 하나는 250ms의 지터를 들었습니다. 본인의 귀가 이보다 100배이상 예민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지터를 기준으로 cdp를 구

오성원 2010-11-07 20:48:28
답글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250ms 미만의 지터를 감지하지 못 하나요? 무선 통신에서 20ms 단위로 음성 프레임을 전송하는데 그 20ms 단위가 사람이 감지할수 있는 지터인 것이 선정 기준의 하나 였습니다. 참가자를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고 전문가라고 말씀하시지만 너무 일반화하지는 말기 바랍니다.

이종남 2010-11-07 20:59:24
답글

오성원님//<br />
<br />
인간이 느끼는 지터가 20mS라고요?? 아마 아닐껍니다.. 20mS의 시간왜곡이 생기는 것이라면.. 왜곡 주파수가 아주 낮은... 턴테이블도 버려야 합니다...

김대열 2010-11-07 21:06:04
답글

오성원님 단지 두번의 실험이므로 인간의 한계가 250ms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그 실험중 최고 기록이 250ms였다는 것이죠.

김대열 2010-11-07 21:08:39
답글

보통 cdp정도는 수ps~수십ps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종남님이 어디서 가져오신 자료에 의하면 magicdac이 외부 전원을 안쓰면 1000~2000ps정도더군요. 인간의 한계를 떠나서 좀 수상한 기계입니다. 물론 외부 전원을 쓰면 되긴하지만

이종남 2010-11-07 21:23:22
답글

250ms면 0.25초 입니다. 좀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하세요.. 무슨 리버브타임도 아니고요... <br />
<br />
수ps가 나오는 cdp한번 모델명만 이야기 해주세요.. 어떤 cdp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br />
<br />
제발좀 공부도 안하고.. 정확한 지식도 없다면.. 황당한 말은 좀 안했으면 합니다...

김대열 2010-11-07 21:41:41
답글

250나노초 입니다. 잘못써서 ms가 되었군요. ns으로 정정합니다. 수ps에서~수십ps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말꼬리 잡기 좋아하시는군요

김대열 2010-11-07 21:46:41
답글

그리고 그런 시디피는 왠만하면 소니 필립스등에서 구하시는게 빠를겁니다. 가격만 비싼 이상한 하이엔드 말구요

이종남 2010-11-07 21:47:34
답글

하하.. 나노입니까??<br />
<br />
수ps가 나오는 CDP가 있으니까. "수ps에서~수십ps"라고 말하신 것 아닌가요???<br />
<br />
단단위 ps가 나오는 CDP가 존재하나요???? 하나만 갈켜주세요.... ^^

김대열 2010-11-07 21:50:31
답글

cdp의 지터량이 정량이라 이놈은 10ps만 내고 이놈은 100ps만 내고 하는가 보군요. 공부하고 훈련해야겠네요 ^^

이종남 2010-11-07 21:53:42
답글

좀 엉뚱한 말은 안했으면 합니다....<br />
<br />
항상 확인하고 공부하고 글을 써야지요... ^^

김대열 2010-11-07 21:56:01
답글

그렇군요 그런데 예전에 가지고 오신 magicdac이란 녀석은 정량이 아닌거 같더군요. 싸구려 cdp보다 높은데다가 하이엔드라서 그런가요? ^^

이정식 2010-11-09 02:38:11
답글

아 자기전에 잠시 보다가 <br />
정승호님의 답글이 저한테 쓴 것 같아 리플을 달까 했는데<br />
그러기도 민망한 타이밍이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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