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이번에 오디오용 장식장을 하나 새로 장만을 할까 해서, 온라인의 AV/HIFI 전문 쇼핑몰들을 통해 관련 오디오용 장식장 제품들을 좀 살펴보았는데요.
그런데.. 정말 비싸더군요.
그나마.. 일부 유리로 된 것들은 조금 덜 한데, 나무로 된 것들은 한 마디로 장난이 아닌 가격 이더군요.
(사실.. 유리로 된 것 들은, '강화 유리' 라고는 해도 대형 LCD/PDP/CRT TV 등을 올려놓기에는 웬지 불안해서.. ^^;)
특히, 브랜드가 붙은 제품들은.. 정말 '헉~!' 소리 나더군요.
뭐랄까.. 오디오용 장식장.. 평균적인 가격대 자체가 비싸더군요.
어떤 제품은..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참 허접한데 가격은 한 가격 하더군요.
대체적으로 제품이 이쁘게 나온다는 사진상으로도 이런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허접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가격은 그게 아니더군요.
허... 순간 질려버렸다는..
그래서, 결국.. 구입은 포기를 하고, 나중에 시간되면 시내의 가구 전문점 등에 가서 적당한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흠... (소위 명품 가구들을 제외한) 일반적인 다른 가구들과 비교해 생각을 해보아도, 오디오용 장식장들.. 이거 너무 비싼 것 아닌가요..?!
이거.. 저만 유독 비싸다고 느끼는 것 인가요..?!
(물론, 제 개인적 기준 이긴 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이 정도 수준 이라면.. (저를 포함해) 소위 보급형 수준의 기기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따로 이러한 오디오용 장식장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은 오버..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예전부터 비싸다는 생각은 막연히 해왔지만.. 이번에 맘먹고 한 번 살펴보았다가, 놀라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한 번 이런 글 남겨봅니다.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