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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셀프 사용하다가 우퍼채용후 고역이 좋아진거라면 부족했던 저역이 채워져서 발란스가 좋아져서 고역이 순화되어 좋게 들린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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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라인의 톨보이로 업글시 고역이 좋게 느껴진것은 위의 요인외에 중고역자체의 해상력과 순도가 증가된것이 합쳐진 효과입니다. <br />
같은 라인의 톨보이가 북셀프보다 고역이 훨신 강하게 튜닝하고 중역도 더 순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br />
물론 북&#49478;에 그냥 튜닝거

같은 라인의 톨보이를 북셀프에 우퍼만 추가하고 인크로우져만 늘리면 거의 북셀프 만도 못한 아주 답답한 소리가 나오겠죠.<br />
당연히 중고역을 훨신 강하고 해상력 높게 튜닝해줘야 합니다.<br />

이른바 중고역 마스킹 현상이죠. 적당히 마스킹 할만큼 양감이 확보되지 못하면 날라다니게 느끼는거고 지나치게 많아지면 답답해지구요.

반대로 중고역도 저역에 영향을 줍니다. 우퍼의 댐핑이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고역의 양이 많으면 단단하면서 양감이 줄은듯한 인상을 주고 고역의 양이 줄어들면 조금 퍼지는듯하면서 양감이 늘어나게 느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밸런스밸런스 하는것이죠.

소리라는게 무수한 변수들을 고무줄에다 늘어놓아서... <br />
어느 하나가 변하면 나머지 변수들에 전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br />
저음과 중고역... 단지 밸런스만의 문제는 아닐것이라 여겨집니다.<br />
하이파이적 소리의 퀄리티를 논하는 관점에서 해상도, 깊이, 음장감, ETC... <br />
그러한 요소들을 단지 나열이 아닌 평가하기 좋게 잘 짜여진 그래프를 동반한 챠트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

음장감이라는 많이 연구된 분야가 아닌가요? 반사음의 거리와 반사음의 크기등이 영향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준영님에 동감합니다.<br />
본 건 외에도 송준영님의 리플들을 전부터 주욱 보고 있는데, <br />
어찌 그리 제 생각과 같으신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송준영님과 김대열님 손일철님 말씀대로 밸런스가 맞아들어간 이유인 것 같기도한데.. <br />
전체적으로 변화가 커, 황현식님 의견처럼 저역으로 인한 중고역 자체가 변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2.1 채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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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을 내리기까지는 참 어렵지만 의외로 묘미가 대단합니다.

간간이 질좋은 저역의 확장이 중고역의 확장으로 연결되어 좋은 결과를 <br />
가져오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우퍼가 부족한 공간감을 채워주는 듯 하군요.<br />
기본적으로 소리의 울림이란 저역대에서 많이 형성됩니다.<br />
그래서 이런 저음을 배제한 소리는 그 실체를 쉽게 드러내기 때문에 좋지 못한 고음역은 그대로 노출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죠.<br />
따라서 음악도 꼭 저음 악기기가 있어야 전체적으로 안정된 사운들 내게 됩니다. 노련한 연주가들이라면 베이스 파트의 악기를 중요시 여기지요.<br />
저음이 보강된 울림을 통하여 고

저는 오디오 용어의 상식도 없고 경험, 지식도 미천합니다만, <br />
'소리'라는 공통적 관점에서 이렇게 생각해 볼 뿐입니다.

서종현님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br />
어제 질문도 그렇고 많이 배워갑니다.<br />
홍성준님 민경준님 말씀대로 저역을 확장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묘미가 대단합니다.

스픽제작자가 최적의 튜닝을 했을텐데 내 귀에 안맞으면 스픽을 바꿔야지<br />
음식 간 안맞다고 소금 더치다 결국 써서 못먹는 이치와 같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bass treble 조절되는 앰프에서 bass 늘리면 중고역까지 음색이 변하는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씀 중에 " 방향성이 느껴진다는 점이 에러이긴 합니다만"........<br />
그래서 말씀드리는데,<br />
서브우퍼가 아무리 방향성이 없다고 하지만 저의 경우도 <br />
방향성이 느껴지더군요.<br />
저는 그래서 서브우퍼를 좌,우로 두 개 사용하고 있습니다.<br />
좌, 우로 두개를 설치하고 보니, <br />
서브우퍼를 한 개 설치하였을 때와 비교하면 훨씬 자연스럽고<br />
음장 또한 낫더군요.<br />

박명열님, 좋은 아이디어군요. 저도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박영일님 말씀대로 하고 싶긴 한데.. 그 큰 서브우퍼를 두개나 배치하려면 반대가 만만치 않겠네요.. ㅜㅜ

하이파이에서 서브우퍼를 사용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스피커 설계 및 제작시에 은답속도, 크로스오버 주파수, 인클로우져 등등 수많은 변수를 고려하고 조합하고 튜닝하여 제작하는데, 타 회사의 서브우퍼를 조합하여 붙이면 응답속도가 맞질않고 저역에서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잘 맞질 않아 위화감이 은연중에 생길 수가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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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잘 모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불편해집니다. 하이파이에서 서브우퍼 사용하는 사람 글쎄요?

저의 경우 베링거 이큐와 측정 마이크를 이용하여 <br />
메인 스피커의 주파수 하한점을 측정한 후 <br />
우퍼의 주파수를 아주 조금 겹치도록 설정하였습니다.<br />
예를 들어 메인 스피커의 저음 한계가 70헤르츠 일 경우 <br />
서브우퍼의 컷 오프 주파수를 60~65헤르츠에 맞춘 후 <br />
서브우퍼와 메인 스피커의 음량 밸런스를 조절하였습니다.<br />
그렇게 조정한 후 청취한 느낌은 그렇게 이질감은 느껴지지

저도 별 이질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br />
보통 위화감이 드는 느낌은, 서브우퍼와 북쉘프간의 크로스오버로 인한 위상이 달라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 때의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상당히 낮아 파장이 기므로 위상 불일치로 인한 주파수 왜곡현상은 크지 않습니다.<br />
응답속도야 동일한 우퍼에서도 워낙에 주파수에 따라 다르니.. <br />
다만 음색 등이 다른 경우 이질감이 느껴질 수는 있겠네요.<br />
일단 제 경우는 박명열님

제가 잘 못 적은 부분이 있군요.....ㅎㅎ<br />
"서브우퍼의 컷 오프 주파수를 60~65헤르츠에 맞춘 후 " 가 아니라 <br />
"서브우퍼의 컷 오프 주파수를 70~75헤르츠에 맞춘 후" 가 맞습니다.<br />
죄송합니다..............ㅎ<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