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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한표 쓰고 싶은 조합중의 하나입니다.. ^^

다 들어보고싶은 조합입니다만 마눌이의 잔소라가 무섭습니다;;

언급하신 앰프와 스피커를 다 청음하고 구입한 기기가 프라이메어 i30과 다인 x12 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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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취향도 조금 비슷하신듯한데요...약간은 찰지고 아날로그적인...그리고 힘까지 겸비한 앰프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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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메어여서 구입했었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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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늠 여러 사정상 장터에 내놓았습니다만 자금 사정만 문제가 없다면 절대 내놓고 싶지 않은 앰프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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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피커

PMC TB2i 를 한달동안 써봤는데 마음에 드는 담백한 소리에 올라운더라고 느꼈습니다만 질감이 부족하여 뭔가가 허전한 느낌이 났습니다.. 바로전 스픽이 질감이 좋은 프로악 1sc 라서 더 그랬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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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PMC 를 쓰실려면 두툼한 소리를 내주는 앰프를 조심스레 추천드리고 싶네요. 위에 적으신 기종중에는 뮤피가 좋을것 같고 클라세, 오디오 아날로그도 좋을듯하네요. 직접 PMC 와 매칭은 못시켜

심오디오 정말 매력적인 앰프이긴 한데 LP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특성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br />
소리가 완전히 똑 뿌러지긴 하는데 너무 딱딱하게 짤라버리는 느낌이더군요. <br />
스피커는 다인오디오나 PMC TB2i나 다들 너무 좋았는데 X12를 서브로 사용하고 있는 입장으로 X12는 정말 가격에 비하면 고마운 마음이 드는 스피커이긴 합니다. <br />
근데 플리니우스 9200SE는 안 들어봐서 모르겠는데 X12에 매칭하기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br />
LP 를 직접 물려서 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방이 좁아 스피커를 방에 맞추다보니 여러가지 제약이 따릅니다.. 그래도 앰프는 오래 데리고 놀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