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를 자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얼마전 부터 제가 사용중이던
턴테이블을 팔려고 내 놓았다 어제 판매철회를 했었습니다.
마침 판매글을 보신 가까이 계시는 회원님들께서 부랴부랴 세팅 장비를
가지고 오셔서 문제의 턴테이블의 셋팅을 전면수정해 주셨습니다.
참조 하시라고 몇가지 적어 보자면...
수정시 가장 음질상태가 메롱한 음반으로 하시더군요.
- 소리를 들어가면서 변화 되어지는걸 보니 수긍이 가더군요...
카트리지에 따라 암대의 높낮이가 미세하게나마 다르므로
수평도를 유지 하도록 조정은 필수 입니다.
침압계는 디지털이 정밀 합니다.
단, 자성이 없는 프라스틱 계열로 하셔야 합니다.
수평계도 필수 입니다.
오프셋의 조정은 소리로만 시도 했는데...
정확한 조정 방법을 아시는 회원님이 계시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암대의 높이 때문에 기존매트+코르크 매트 혼용을 했는데
코르크 매트가 아래 엠방쪽으로 깔리는게 결과가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더 있었는데...지금 가물 가물 합니다....
조정 후의 소리요?
어제 왼종일 판 가느라 시계붕알 처럼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습니다.
불편해도 편리한 리모컨이 적용된 시디 보다는 턴테이블이 더 감칠 맛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