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해서 와보니 거대한 박스 2개가 도착했더군요 ^^
토요일 1시간 정도 낑낑대고 설치하고
와이프 눈치한번 보고
음악듣기 시작했습니다.
스피커 바꾸고 대충 5분정도 지나면 새로들어온 녀석과의 미래가 어떨지 예상이 됩니다.
제 경우 처음 안좋았던 스피커가 6개월 1년이 지나서 에이징이 된다고 해서 좋아지는
경우는 별로 없더군요.
현제 코드 인티에 물려서 듣고있는데요. 이 스피커의 장점은 여유로운 울림으로 인하여 악기의 여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야금이 가야금처럼들리고 작은 음량에서도 정보량이 많은 소리를 만들어줍니다.
음악들으며 책읽다가 문득 가슴을 울리는 선율에 귀 기울여보고 다시 생각에 잠기고
오래도록 음악을 듣게해주는 스피커군요 ^^
최고의 스피커는 아니지만 제게는 정말 좋은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들이고 24시간 음악들어보기는 정말 오랫만이네요.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좋은음악 많이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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