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 네이트2에 대한 리캡을 네임오디오 수입대리점에 의뢰했습니다.
부품이 도착하기 까지 한 달정도 기다린 후 네이트2를 대리점에 보냈고,
대리점은 리캡을 지정 AS센터에 의뢰해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택배를 통해 배송된 제품을 열어보니......
의뢰하기 전과 부품이 똑 같네요. - 황당
제가 의뢰하기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매직펜으로 표시를 해뒀는데,
같은 표시가 있는 겁니다.
컨덴서를 교체하는 것보다 오래 묵은 컨덴서가 더 좋아서 그대로 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만일 그렇다면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네임대리점 명의의 <리캡보증서>까지 발급된 것으로 봐서는 대리점은 리캡이 됐다고 보는 것인데......
월요일에 대리점에 문의를 해봐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겠지만, 기다리기가 뭐해서 고수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리캡을 의뢰했을 때 부품을 안바꾸는 경우도 있습니까?
참고로 서비스료로 8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첨부사진은 네임동호회에 올라왔던 리캡대상 컨덴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