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에 올렸던 스피커입니다.
자자 글은 요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풀레인지 스피커 만들어보기
삼미 08B04E 8인치 풀레인지 유닛으로 만들었죠.
인클로져는 18mm OSB로 만들었고, 외부 크기는 255X275X597(mm)입니다.
용적은 약 30L정도 되네요.
덕트는 아직 안 만들었고, 내부는 흡음재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뒷판과 통 결합 부분이 틈이 있어서 완전 밀폐 상태가 아닌 점도 있습니다.
이 상태로 들어보니 저음의 양이 적어서인지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아내도, 아들 녀석도 그렇게 얘기하네요. ㅠㅠ;;
지금 거실에 설치된 게 BOSE AM5-II인데, 이것과 비교해 들어보니 소리가 소란스러워서 오래 못 듣겠더군요. 그나마 기타나 바이올린 곡처럼 저음 적고 중고음이 많은 곡은 괜찮습니다.
어제는 한 쪽 스피커에 베개 속 솜을 채워봤는데, 큰 소리 변화는 없고 오히려 저음이 죽더군요. ^^;;;
덕트를 만들면 저음이 좀 살고 소리가 차분해질까요?
그리고 덕트를 만든다면 덕트 크기(지름)과 포트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
그리고 덕트형으로 만들 경우 흡음재를 채우지는 않고 내벽에 붙이기만 한다는데,
계란판 스폰지가 좋을지, 아니면 아트론인간 하는 게 있는데 그게 좋을지요?
있는 합판 크기에 맞춰 그냥 대충 만들었는데, 그래도 기왕이면 조금은 정돈된 소리를 듣고 싶네요.
욕심이 과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