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파이크를 스피커 바닥에 붙일 때 어떻게 붙이시나요 ?
흔히 쓰시는 양면 테잎이 그 뭐시냐... 표현을 하기가 참 애매합니다만,
마시멜로우 같이 말랑 말랑한 양면 테잎을 주로 사용하시죠 ?
만약 그렇다면, 스파이크 붙이는 의미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즉, 마시멜로우 같은 그 말랑 말랑한 양면 테잎은 그 자체적으로
미세하지만 유격이 생기지 않습니까. 즉, 손으로 스파이크를 잡고
움직여 보면 붙은 채로 살짝은 흔들린다는 말씀입니다.
이게 과연 매우 미세한 점만 바닥에 닿게 하기 위한 스파이크의 목적에
부합하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미 스파이크와 스피커 사이에서 그런 허술한 접착 부위가 존재하는데
밑에 오석과 미세한 점으로 닿아 있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
양면테잎에서 스피커의 떨림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는 것 아닌지...
물론 매우 미세하겠지만 말입니다.
피에쑤 : 약간의 어휘 전달력이 딸려서 그림을 다시 첨부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