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린필드가 나왔는데 잠시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런 레어한 매물이 뜨면 무조건 달려야하는 건데..
지금껏 이런 식으로 몇번을 놓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놓친 건 어쩔 수 없고, 린필드와 모델1 비교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용기들로 보면 비슷한 성향 같은데, 어느 쪽이 좀 더 좋은 스피커일지 궁금하네요.
특히 저역에서 두 스피커가 어느 차이를 보일지..
아쉽게 놓친 탓인지, 바꿈질에 대한 열망이 더욱 강해졌네요. 휴우..
이미 뜨거워진 열정을 달래기 위해선, 그나마 자주 뜨는 걸로 보이며, 가격도 만만한 모델1이라도 구해봐야죠.
이것도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특별히 장터링을 하는 것도 아닌데.
좋은 매물은 항상 경쟁이 있고, 기회를 놓치면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똑같은 식으로 린필드도 놓쳤네요.
분명 조회수 1에서 글을 봤으니 바로 전화했으면 제가 첫타자가 되었을텐데.
학습 능력이 이렇게 부족하다니..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잠도 안자고 뭐하는 건지.. 하지만 잠이 안오네요.
사실 돈만 충분하다면 이런 고민 필요 있겠습니까..
돈이 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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