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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음 하셧군요 <br />
축하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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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답을 알고 계시지 않나요? 고민할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만...<br />

돈 절약하셨군요..<br />
와이프에게 똥 가방 하나 사주심이.. ^^

이게 맣이안되지만 돈을 투입해야 사람이 마음의 위안이되는 성향이 있다는거죠... 세컨시스템에서 케이블에 힘 빡줘서 총비용 올려서 심리적 만족도 함께얻어보심이...?

세컨으로 가고 메인을 처분하실수있다면 득도를 하신겁니다보통사람들은 할수있어도 오디오쟁이들은 절대할수없는 득도의길을...

장소가 같나요? 그렇다면 축하드립니다 ^^

골아픈 길에 들어선 것이죠.... 공간이라도 다르면... 핑계라도 있는데...<br />
스피커가 최고다.. 스피커에다가 올인해라.. 비싼오디오가 최고다. 돈대로 가는 것이 오디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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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와 완전 상반된 결과표를 받았으니.. 머리좀 아프실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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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그런 것이죠. 스피커가 떨어져도. 싼 오디오를 갖추어도.. 운용의 미로 극복할 수 있다는..<br />
어느 정도 한도 내

취향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세단차를 타도 (롤스로이스 팬텀 or 마이바흐)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포츠카 (맥라렌,페라리가 아닌 포르쉐정도) 보다 훨씬 만족성이 떨어지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피커를 찾은거죠! 저라면 메인을 내치겠습니다만.. 사실 큰 결단을 해야되는 사안인듯 ㅎㅎ

글쓰신 분과 똑같은 경험을 했었습니다. 전 1/3이 아니라 중고가대비 거진 1/10이었죠.. 마침 메인으로 쓰던 제품이 살짝 싫증이 나던 상황이기도 해서 얼른 정리하고 더 좋게 들렸던 서브를 메인으로 앉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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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론을 말씀드리면.... 전에 사용하던 메인을 결국 다시 신품으로 샀습니다.. 제길.. ㅠㅠ<br />
단시간의 비교시청으로 제품의 우위를 결정하는 것은 좀 경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제품가격과

글을 잘 읽어보지 않고 쓰는 답변이지만,<br />
비싸다고 자기에게 맞는 소리가 아니 잖습니까?^^

만약 메인을 계속 가지고 간다면 더 비싸면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찾을 가능성이 많고<br />
서브를 메인으로 바꾼다면 오디오취미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써드를 들이세요. ^-^;;

써드를 들이세요라는 댓글 보고 ...빵터지네요 ㅋㅋㅋㅋ

메인은 조강지처입니다. 계속 가지고 계시면서 비교해보세요. 저는 요즘 수험생 때문에 1/30 가격의 서브를 주로 듣습니다. 물론 공간은 동일. 소리가 괜찮은 거지요. 그런데 어제 잠깐 메인로 슈베르트 피아노소나타(ECM)를 듣고난 이후 재발 재수는 하지말아다오라는 생각과 이 참에 단독주택으로 이사하고 싶은 맘이 글뚝같습니다.

메인정리-->세컨업그레이드-->세컨이 메인되고-->새로운 세컨영입<br />
보통의 오됴쟁이의 길

아..저는 행복한 오디오쟁이인가 봅니다. 메인으로 듣다가 세컨드나 서드 들으면 그렇게 서운할수가 없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