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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스피커들 몇가지 써본 경험담.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22 21:38:54
추천수 0
조회수   2,506

제목

저가형 스피커들 몇가지 써본 경험담.

글쓴이

김대영 [가입일자 : 2006-01-01]
내용
pc-fi 유저로서 여러가지 저가형 스피커들을 사용해본 그 느낌들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제 음악듣는 취향은 거의 모든 음악을 듣습니다. 감미로운 여성보컬류의 음악,클래식 소품집들,교향곡들, 오페라, 웅장한 영화ost, 신나는 댄스 및 힙합류, 허스키한 남자보컬 및 맑은 남자보컬, 메탈, 애니메이션 ost, 일렉트로닉 사운드...그냥 필가는데로 듣습니다.



2003년도에 처음 와싸다에 가입 후 지금까지 저가형의 스피커들만 바꿔가며 들어왔네요.



처음의 스피커가 미션의 m30 이었습니다. 요거이 신세계였지요. 예쁜 여자가수들의 노래소리와 신나는 댄스음악들. 우퍼가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두개의 검은 콧구멍에서 내뿜는 바람도 음악을 흥겹게 해주는 하나의 요인이었습니다.



여기서 끝냈어야 했는데...조금더 좋은 소리를 찾다가 바꿈질 병에 빠지고 말았네요.



클럭스의 s-100,와피 7.2,인켈s7000,s9000, 에어로 ad-1,909a ,jbl l40,l166, control 1x와 sb-5패시브 서브우퍼, 미션 m31i, 마샬 ksp1 mk2, 아남 tl-7 , 보스 121,101it, 온쿄 d-77xg, 파이오니아 궤짝, 다이아톤 궤짝, ar11,14,18,58,

ae-1, nht1.5, 모니터용 스피커 타스캄 vl-x5, 4인치 풀레인지....



앰프 바꿈질은 더 심했지요..



jbl 같은 경우는 니어필드용으론 안 맞는거 같더군요. 일정 볼륨이상을 키워줘야 박력있는 저음이 나와서 그정도로 볼륨을 키우면 너무 소리가 큽니다.

하지만 jbl control 1x와 sb-5 서브우퍼는 약간 틀립니다.이건 볼륨에 상관없이 음악듣기에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단 control 1x 가 좀 경질이라 천장에 매달아 놓으면 저음도 좋아지고 경질의 소리도 괜찮아지는데...음상이 머리 약간 위에 맺힙니다. 높이 조절하면 될듯도 한데 천장 높이가 일정해서...ㅠㅠ 그리고 서브우퍼의 경우 크로스오버가 120으로 잡혀있는데 좀 높게 잡혀있어서 그런지 저음의 방향성이 느껴져서 가운데쪽으로 위치시켜야 균형있는 저음의 소리가 납니다.그런 단점을 보완할 만큼의 훌륭한 소리가 나지만...영화 보기에 박력이 없어서...



모니터 스피커 같은 경우엔 저음도 잘 나와주고 좋습니다만... 불필요한 잡소리까지 가감없이 들려주기에 다양한 소스 듣기에는 별로더군요. 그리고 전원이 2개라 끄고 켜는 불편함이...볼륨은 믹서를 통해서 조절하면 되니까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4인치 풀레인지 같은 경우..일반 북쉘프 위치에 놓고 들으면 저음이 부족하지만 책상이 아니라 바닥과 뒷벽에 바싹 붙여서 들으면 벽이 인클로져가 되어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밑에 있다고 해서 중,고음에 이상이 있지도 않아요. 아주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줍니다. 일반 북쉘프로는 같은 위치에 있어도 이런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궤짝 스피커류...배치하기도 힘들고 jbl과 마찬가지로 소음량에선 그렇게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더군요. 그보단 스피커의 성능이 아깝다고나 할까. 거리를 좀 띄어놓고 들으면 참 좋은소리를 내주는데 가까이서 듣자니 영~~아니올시다입니다.



결과적으로 여러가지 스피커를 바꿔본 결과 책상을 벽에 거의 붙여 사용하는 좁은 방의 경우,스피커 사이가 1.5정도, 청취거리가 1.5정도의 삼각형의 구도인 니어필드의 경우엔 후면 덕트형과 궤짝형 스피커는 별 재미를 못본다 였습니다.



특정 대역에서 저음이 벙벙대면서 듣기 싫어 지더군요.



그럼 어떤 스피커가 좋았느냐면 인클로져는 밀폐형 아니면 전면덕트형.개인의 취향차로 전면덕트냐 밀폐형이냐 고르면 될거 같더군요. 전 깊고 탄력있는 밀폐형의 인클로져가 취향입니다. 그리고 가로보다 깊이가 더 깊은 제품이 저음이 잘나오더군요.



유닛 같은경우엔 전,후면 운동성이 좋은 유닛들이 저음이 더 쉽게 나왔습니다. 소구경 북쉘프에 한해서요. 예를 들자면 ae-1 같은 유닛.



중,고음 같은 경우에는 인클로져와는 그렇게 큰 영향이 없는듯 보였습니다. 그냥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 고르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런 북쉘프에 서브우퍼 좋은 것 하나 달아서 셋팅 잘 해주면 좋은 소리 들려줄거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15인지 우퍼 유닛과 500w 앰프 모듈을 이용한 서브우퍼 자작중에 있고 결과가 좋다면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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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2010-10-22 23:21:33
답글

좋은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몇몇제품은 써봤는데....저보다 훨 다양하게 써보셨네요..<br />
근데 전... 궤짝류를 좋아해서.. 아무리 중고음 음색이 좋아도 저음이 허전하면 못들어주겠더군요. <br />
서브우퍼를 쓴다면 얘기는 달라질것같습니다만.. 2.1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어서. 괜히... 그렇더군요.

안정민 2010-10-23 07:30:25
답글

저도 피시파이에 니어필드 중인데 서브우퍼를 사용하는게 큰 도움이 되더군요.<br />
별 생각 없이 북쉘프에 서브우퍼 하나 붙여주었는데, 무대감이 넓어지고 음에 힘이 붙는 등 좋은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br />
또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저음의 볼륨을 따로 관리하니 저음량에서도 충분한 저역이 확보된다는 장점도 있고, 그로인해 저음량에서의 소리의 질이 크게 높아지더군요. <br />
하지만, 방향성이 느껴지는 등의 단점 때문에 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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