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이리저리 눈팅만하고 있다가 도저히 않되겠다 싶어 회원님들께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카오디오를 시작한지가 약 15년쯤 되어가는데 카오디오에 대해서는 나름 식견이 생겨 알겠는데.홈오디오 쪽은 거의 제로 수준입니다.

예전에 들은 한 한 얘기로는 카오디오는 해도 절대 홈오디오는 손대지 마라!

폐가 망신한다...ㅋㅋㅋ 정말일까요???

최근 카오디오가 식상해지고 해서 집에서 편안하게 뭘 할께 없을까 생각에

결국 음악 듣기를 좋아하다 보니 홈오디오를 해보려구 벌써 장터를 매일 드나들기

시작한지 벌써 보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건 뭐....도통 알수가 없다보니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죽이고 있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지금 집에는 결혼할때 와이프가 장만해온 인켈 858V 셑트를 현재까지 쓰고 있습니다.

나름 당시에 카오디오에 물이 올라 있던 터라 이곳저곳 다니면서 들어보고 가격대 및 디자인 소리엔 이만한게 음따 싶어 고민고민해서 제가 직접골라(당시 세트가 50만원가량 장인 최종 데드라인가가 50 이었습니다)집사람이 혼수로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당시 100만원 상당에 2단짜리 마란쯔 셋트가 사고 싶어서 장인에게 내가 50보텔테니 마란쯔사면 않되냐고 했다가 욕만 퍼먹었던 기억이나네요.ㅎㅎㅎ

제 장인은 그때 디스플레이 요란하고 스픽 울퉁불퉁 머 1000W 이런 요란한 선전으로

산요,소니,파라소닉 기타등등 요런거 강매시킬려구 하더라구요..

제가 볼땐 이건 뭐...ㅋㅋㅋ

아! 너무 멀리가는가 봅니다..ㅎㅎㅎ

요점은 현재 중고 앰프만 먼져 바꿔보고 나마진 스픽...CD 쪽으로 조금씩 업을 해보고자 합니다.

가격대는 일단 15만원 밑으로(마눌이 엄청 박합니다.)앰프만 구해보고 싶습니다.

홈쪽은 초짜다보니..고급기종으로 한번에 올리기 보다는

나름 바꿈질도 해보며 점차 시간을 두고 오디오에 재미를 느껴보고자 합니다.

이점은 카오디오나 홈이나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국산 외산 이런 선입견은 없습니다. 무조건 소리만 좋케난다면 오케이 입니다.ㅎㅎㅎ

두서 업는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회원님들의 만은 추천 꼭점 부탁드립니다.

아님 싸게 넘겨주시면...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