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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앰프와 스피커와의 관계 - 1. 임피던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16 22:52:44
추천수 3
조회수   1,215

제목

[질문] 앰프와 스피커와의 관계 - 1. 임피던스

글쓴이

김수영 [가입일자 : 2010-09-17]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스피커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초보니가 열심히 배워야겠지요.



이곳에서 도움주시는 한말씀 한말씀이 초보인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가르침을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예전부터 궁금해했던 출력이니, 저항이니, 음압이니... 이런것들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보고자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혼자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봐도 쉽게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제가 이러한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아직... 마땅한 스피커를 결정짓지 못했기 떄문입니다. 그냥 단순히 이 앰프에는 뭐가 좋을까요? 등의 질문보다는.... 왜 이 앰프에는 이 스피커가 잘 어울릴법 한지.. 스스로 알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제 질문이 부족한 부분이 많이 이해하지 못하는 있는 부분 또한 많아, 서투르고 이상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소리는 그 원 소스로부터 신호를 받아 앰프에서 스피커를 전달하게 되지요?



근데... 신호가 출발하는 앰프와 그 신호를 받아들이는 스피커의 관계에 따라 여러 차이가 있다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요.....







첫 번째 궁금증은 [ 임피던스 ]에 관한 것입니다.



앰프와 스피커의 스펙을 보니, 임피던스 값이 4옴, 6옴, 8옴, 16옴 등.. 이렇게 옴이라고 나타나는데요...



[ 전압(V)=전류(I)*저항(Ω) ]



<=> [ 전류(I)=전압(V)/저항(Ω) ]으로 학교 다닐 때 배웠는데요..



우리나라의 전압은 220V로 표준화되어 있지요. 이 공식을 통해서 우리는 저항값이 클 수록 전압은 낮아진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1) 그렇다면, 앰프의 저항값이 스피커의 저항값보다 크면, 앰프에서 스피커로 갈 때, 흐르는 전류(I)의 값이 작아지게 되어 스피커에서 필요로 하는 전류보다 부족하므로 스피커에서는 볼륨을 높여야만이 소리가 제대로 나오게 된다는 것인가요?



예를 들어, 일정한 소리를 내어주기 위해서

동일 전압값이 8이라고 가정한다면, 앰프임피던스 8옴, 스피커임피던스 4옴이면, 앰프에서는 전류값이 1로 나옵니다. 그런데, 스피커에서는 일정한 소리를 내어주기 위해서 2라는 전류값이 필요하게 되므로, 볼륨을 좀더 높여주어야만 일정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인가요?





(2) 앰프의 저항값과 스피커의 저항값이 같다면,



앰프와 스피커 모두 공히 임피던스 값이 8이라고 한다면, 8이라는 전압이 입력이 되면, 각각의 전압값은 1, 1이 됩니다. 이때의 값은 둘다 같으므로 스피커에서 무리하게 볼륨을 높이거나 낮추거나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인가요?





(3) 앰프의 저항값이 스피커의 저항값보다 작다면,



앰프 임피던스가 4, 스피커 임피던스가 8이라고 한다면, 8이라는 전류가 입력된다고 했을 때, 각각의 전앖은 앰프가 2, 스피커가 1이면 됩니다. 근데, 일정한 소리를 내어주기 위해서는 스피커는 1만 있으면 되지만, 앰프는 2이므로..... 단순히 스피커의 볼륨을 줄이면 일정한 소리값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앰프에서 무리하게 신호가 전달되므로 스피커가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인가요?







하.... 정말 긴 질문이네요.... 우문현답....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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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원 2010-10-17 00:59:10
답글

실제로는 앰프 출력단의 임피던스가 존재하겠지만, 보통 앰프와 스피커의 관계는 전원(앰프)에 가변저항(스피커) 가 달렸다고 단순화시켜서 봅니다.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스펙상으로는 8옴이더라도 실제로 구동시에는 낮아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 경우에 앰프에서는 더 많은 전류를 흘려주어야 스피커가 제대로 구동이 되겠죠. 이런 동작은 앰프가 담당해야할 영역이지 유저가 일일이 볼륨을 조절하지는 않습니다.

기일광 2010-10-17 00:59:49
답글

TR앰프를 쓰신다면 그다지 고민하실 필요가 없는 내용입니다. TR앰프는 정전압 앰프여서 임피던스가 변하더라도 같은 전압을 유지하게 설계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임피던스가 낮은 구간에서는 전력 소모가 많아지고 임피던스가 높은 구간에서는 전력 소모가 적아지게 되는거죠. 엄청나게 낮은 임피던스를 가진 스피커 를 제외하면 임피던스 때문에 앰프를 고르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br />
<br />
그리고, 스피커에 써있는 8옴, 4옴으로 쓰

김범중 2010-10-17 01:04:51
답글

어떻게 답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핵심 단어만 구글에서 찾아보시면<br />
원하시는 답을 얻을 것으로 봅니다. 특히 영어가 되신다면 영문으로 찾아 보시면 더욱 좋구요.<br />
특히 crossover frequency는 그래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br />
<br />
사족:<br />
Impedence는 항상 주파수와 관련지어야 합니다. ^^!

김수영 2010-10-17 01:25:27
답글

오성원님, 기일광님, 김범중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손일철 2010-10-17 01:28:47
답글

(1)번 질문에 대한 답변 <br />
"앰프의 저항값"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그런 표현은 없습니다. <br />
대신 앰프의 출력임피던스란 표현은 있습니다만, 이는 생각하시는 개념과는 다릅니다. <br />
앰프는 보내주는 곳이고 스피커는 받는 곳이라, <br />
이 둘 간의 관계는 V=IR 공식과는 좀 핀트가 다릅니다. <br />
앰프를 건전지라 생각하시고, 스피커를 전구라 생각하시면, <br />
전구의 니크롬선의 저항값이

이종남 2010-10-17 07:41:46
답글

질문은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현상이 안에 들어있습니다...<br />
<br />
앰프도 자체적으로 저항이 걸립니다. 즉 그것을 출력임피던스라고 하지요.. 건전지도 역시 자체 저항성분이 있습니다.. 만약 건전지가 자체저항성분이 없다면 쇼트를 시키면 순간적으로 무한대의 전력이 나가게 되므로 건전지는 바로 못쓰게 되어야겠지요. 건전지의 자체저항성분은 생각보다 높습니다..<br />
<br />
앰프의 출력임피던스보다 스피커의 임피던

이종남 2010-10-17 08:05:06
답글

앰프의 댐핑은 스피커와의 상관관계에서 상당히 재밌는 요소들이 많은데... 이는 스피커 전압전송에도 상관이 있지만 전력전송의 효율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만드는 것은 궁극적으로 전력이거든요..<br />
<br />
일반적으로 현대 가정용 스피커에서는.. 별 필요가 없지만 과거 50년대에는 임피던스는 거의 동일하지만 엄청난 덩치의 스피커도 있었습니다.. 가령 15인치 우퍼를 직병렬로 쭉 이어나가면 스피커임피던스는 거의 변화가

김수영 2010-10-17 09:16:10
답글

자세한 답변 감사드닙니다 이종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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