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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번을 들어야 좋아지는 음악이 클래식이라면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16 16:46:00
추천수 0
조회수   3,083

제목

수백번을 들어야 좋아지는 음악이 클래식이라면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그런 음악 들을 필요 없습니다. 수백 번은 고사하고 수십 번을 들어서 싫은 것은 싫은 것입니다. 까베르네 쇼비뇽이나 메를로 또는 샤르도네를 좋아하기 위해 각각 수백 병을 마실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겁니다. 그건 문화적 대체품이 극히 적었던 문자문화와 피지컬 미디어 시절의 추억이죠. "안되면 되게하라"가 그 시절의 헤드라인이죠.



또한 영어를 못하면 오바마의 명연설도 소리에 불과할지는 몰라도 클래식을 위해 어떤 사전 준비나 지식, 사회화 또는 경험이 없어도 단 번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음악이 소설이나 시, 수필 등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인 것은 즉각적이고 글로벌 하다는 것입니다. 번역된 소설이나 시는 더 이상 원본이 아닙니다. 그저 전반적인 내용을 대충 전달 할 뿐입니다. 그러나 음악은 그런 인터페이스 없이 그 효과가 직접적입니다.



좋은 음악은 대중음악이던 클래식이던 단 번에 불꽃처럼 가슴에 꽂힙니다. 좋아하는 여인의 얼굴과 외모가 일순간에 각인되듯이 순식간이고, 강렬합니다. 수십 번을 보거나 들어서 좋아진다면 일단 별 볼일없는거죠. 그건 음악의 장르나 대중성 여부와 상관없습니다. 비발디나 모차르트의 음악을 좋아하기 위해 수백번을 듣는다는 것은 거의 성고문, 물고문이죠. 물론 한 번 보다는 서너번 들어야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글구 클래식이 주류의 언어였던 시절은 60-70년대 였고 세계적으로 애호인 층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70-80년대 정도까지는 클래식을 모르면 주류의 언어를 모르는, 즉 무식한 사람으로 규정할 수 있었죠. 그러나 요즘은 클래식 모르면 그저 인형놀이나 우표수집, 골동품 수집, 오디오 등을 모르는 것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그러니 괜한 콤플렉스를 가질 필요도 전혀 없고요. 사실 신대륙의 경우는 클래식 좋아하면 거의 호모취급 당합니다.



이러는 저도 호모는 아니지만 클래식은 들을 만큼 들었지만요.



좋은 음악은 일순간에 필이 오지만 아무리 좋은 음악, 객관적으로 위대한 음악도 여러번 들으면 진절머리납니다. 베토벤의 교향곡이나 바흐나 스카를라티 핲시코드 전집을 의무적으로 수백번 들을바에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3분 듣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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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42kim@hotmail.com 2010-10-16 17:01:48
답글

일전에 올리신 글과는 상당히 반대되는 논리이시군요..<br />

yongjai2005@yahoo.co.kr 2010-10-16 17:05:29
답글

어디가요?<br />

이후근 2010-10-16 17:16:09
답글

여러 가지 악기의 특성 연주자의 특성 지휘자의 특성등 특별히 집중적으로 음악을 공부하듯이 듣는 분이 아니시라면 어느 순간인지 모르게 클래식이 들리기 시작했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들어서 좋은 음악이 좋은 음악이 분명합니다만 공부하면서 듣고 좋아지는 음악도 뭐 그리 시간 낭비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정재우 2010-10-16 17:24:35
답글

저는 클래식도 트로트도 좋지만 오늘 용재님글은 동감합니다. 좋아하는걸 들으면 그뿐이지요^^

정현석 2010-10-16 17:39:05
답글

이건 클래식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음악에대한 몰이해일 뿐이네요.<br />
<br />
음악이란 것이 사전적 지식 없이도 여인네 얼굴처럼 보는 순간 와닿는 것이라뇨.<br />
<br />
그 여인네 얼굴이라는 것도 문화권에 따라 기준이 다 다른 것이거늘...<br />
<br />
이미 그 문법이 철저하게 학습되고 또 그 전형적인 문법에 충실한 대중음악이 쉽게 와닿는 것은 그에 대한 청자의 사전 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일 뿐입니다. <b

nkyungji@dreamwiz.com 2010-10-16 17:39:06
답글

기계로 음악 듣기보다는 가끔 클래식 연주회장을 찾으시면 어느정도 가는 길이 잡히지 않을까 하는데요.<br />

장준영 2010-10-16 17:40:53
답글

수백번 내지 수십번은 좀( 또는 대단히) 과장된 수사지요.<br />
예술의 보편성을 언급하셨는데,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습니다.<br />
예술은 전문적인 분야입니다. 그 예술을 이해하려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 내지,<br />
전문적까지는 아니더라도 공유하는 감수성 내지 정서는 갖고 있어야 합니다.<br />
그게 없으니 수십, 수백번이라는 말도 나오는 건데, 어불성설입니다.<br />
맨땅에 헤딩보다 더한 말인데, 초딩더러

yongjai2005@yahoo.co.kr 2010-10-16 17:48:13
답글

<br />
예술은 우측뇌적이고 통합적이고, 즉각적이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것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위대한 것이고요.<br />
모든 위대한 예술은 공부한 결과가 아니란 겁니다. 그저 그런 예술은 공부의 결과고요.<br />
소비자입장에서도 공부하고, 연구해서 좋아지는 것은 2-3류에 불과하죠. <br />
1류는 지나가는 개에게 들려주어도 좋다고 합니다. <br />
서구식 음악교육이 부재하거나 열악한 아랍권, 아프리카 사람도 특정 클

yongjai2005@yahoo.co.kr 2010-10-16 17:53:40
답글

<br />
예술은 학습하는 게 아니라 즐기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듣고 즐기기보다는 초딩부터 학원에서 졸라 음악, 미술 공부하고 학습한 사람은 그 맛을 절대 모르죠. 배운 한계선밖으로는 절대로 나가지 못하고.<br />
<br />

김해강 2010-10-16 18:01:08
답글

동감합니다. 저도 잡다하게 듣는 성향이라 내가 좋아하는거 듣는게 당연하고 스스로에게 얽매어 강제적으로 재미도없는데 들을필요는없죠, 헌데 아랫분들이 수백번..이라한말은...빠지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자기도 모르게 삘받아 수십번 수백번 듣게된다...이런 의미가 아닐런지..ㅎㅎ

최만수 2010-10-16 18:27:48
답글

처음에는 이해할수 없다가 자꾸 듣다보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악도 듣기 공부가 필요한 것이 있는것 같은데요. 또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한것도 있고요. 개인적인 선호도도 틀리고,

정현석 2010-10-16 18:29:23
답글

지나가는 개에게 들려주어도 좋다는 예술만 1류라니...<br />
<br />
대부분의 현대 예술은 다 쓰래기 취급이네요. <br />
<br />
긴 예술의 역사에서 아주 잠깐이었던 낭만주의적 예술관을 견지하는 것도 물론 개인의 자유이겠지만,<br />
<br />
'아는만큼 즐기는 것이다.'<br />
<br />
라는 '나의 문화 답사기'의 문구는 비단 문화재에만 국한된 말은 아닙니다. <br />
<br />
그리고 들

정현석 2010-10-16 18:37:29
답글

그리고 예술이 감성의 영역인 것은 맞지만, 그 감성의 표출을 위하여<br />
<br />
연주가들은 십수신간씩 연습을 해대고,<br />
<br />
작곡가들은 남의 곡을 연구합니다. <br />
<br />
동굴속에 들어가 도닥는게 아니라. <br />
<br />
예술에 대한 막연한 환상따위로 위대한 예술가들의 뼈를깎는 노력을 모독하시면 안됩니다.

이상범 2010-10-16 18:37:48
답글

장준영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br />
저는 특히 국악이 아깝습니다. 언뜻 들으면 심오한 맛이 있어 보이는데도 학습이 안되어 있다보니<br />
선뜻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안타깝기도 하구요.<br />
쉬운것, 귀에 들어오는것 부터 자주 들어서 내것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0-10-16 18:53:26
답글

<br />
알고 학습해서 즐기는 것은 벌써 2-3류죠. 당근 예술의 사회화과정(전 학습이란 단어를 아주 혐오해서)은 필요하지만 그 것이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쇈베르그나 베베른 또는 리게티, 노노, 슈톡하우젠, 불레즈 등의 음악을 좋아하기 위해 수백번 또는 수십번을 들으라는 것은 또라이 논리죠.<br />
<br />
그런 생각들은 문화적 대체품들이 별로 없던 시절의 밥풀때기, 누룽지 추억이죠, 예전 공산권 국가에서 클래식 소비자들이

yongjai2005@yahoo.co.kr 2010-10-16 19:05:51
답글

<br />
바로 그런 반세기 전 논리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클래식에 대해 지나치게 혐오하거나 또는 광신하는 이분 현상이 생기는겁니다. 클래식은 그저 서양 역사와 그 역사를 이끈 주류에 의해 검증된 음악일 뿐입니다. 남들 좋다고 하는 음반 한 100장 들어보고 싫으면 포기하세요. 괜한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요.<br />
<br />
이제 클래식 모른다고 무시당하거나 무시하는 그런 또라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물론 문화부 장관도 클래

이종남 2010-10-16 19:39:03
답글

맞는 이야기죠.. 한번에 감흥이 오지않는 음악을 이해할려고 하는 것은 좀 미련하죠.. <br />
보여주기 위한 음악은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br />
<br />
저는 직장에서... 제 방에서 음악을 많이 듣는데... 그것이 밖에 소리가 새어나가죠.. <br />
<br />
베토벤을 듣다가 나가면.. " 저 선생님...제가......(공손 공손)." <br />
이미자(??)를 듣다가 나가면. ."아자씨.. 거 있잖아요?.

오성원 2010-10-16 20:21:59
답글

학습해서 즐기는게 2류 3류 라는건 무슨 논리입니까? 듣기 싫은거 누가 억지로 들으라고 강요합니까?

이진석 2010-10-16 20:23:53
답글

전반적으로 장준영님 말씀에 동감하네요...

목영훈 2010-10-16 20:25:04
답글

음??? 별볼일없이 지나가는 사람입니다만 <br />
우선 클래식도 제취향인건 한번 들어도 가슴레 팍 꼽히더군요..<br />
그리고 책보고 이해 절대 란가고 저게 뭔 명화냐??<br />
라던 그림들 유럽가서 직접보니 소름이돋을정도로 짜릿하게 잘그렸고 감동을 주더군요 모나리자 빼구요 ^^<br />
시대별로 문화가다르고 공감대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게 공감되긴 힘들어도..... 한번에 필 빡!!오는거듣고 살아도 짧은데 구지

김동현 2010-10-16 20:52:35
답글

홍용재님 글의 전반적인 취지와 내용은 일부 공감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br />
<br />
하지만 너무 표현이 자극적이고 주장하시는 바가 극단적인 면이 많습니다.<br />
<br />
얘기하신 것처럼 음악이란게 보편성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특수성 또한 동시에 존재합니다.<br />
<br />
그리고 강요된 학습에 의해서만 음악적이 소양이나 취향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br />
<br />
인간의 감정, 감수성 이

yongjai2005@yahoo.co.kr 2010-10-16 20:59:47
답글

<br />
음악은 남에게 과시하고 우쭐하기 위해 듣는게 아닙니다. 자기감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듣고 보는 게 예술이라면 그건 조롱거리 가관일 뿐입니다. 거기다가 남들이 좋아하고 추천된다는 이유때문에 싫은 것을 수십 번 , 수백 번 들으며 좋아하려고 발버둥 친다면 안습 쓰나미죠. <br />
<br />
왜 그러면서까지 클래식을 들어야 하죠 ?? 좋아하는 사람은 한 두 번 들으면 바로 필옵니다. 심지어 현대 음악도

신석현 2010-10-16 22:05:25
답글

일부분 동의하는 바도 있지만 때론 이 글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사람들의<br />
기회를 처음부터 차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요즘 시대에 억지로 듣는 분이 계실까요?<br />
그때 감정의 폭에 따라 경험의 폭에 따라 상황에 따라 느낌은 늘 다르게 다가오죠.

강윤흠 2010-10-16 22:17:30
답글

글쓴이는 음악 듣기에 훈련이 잘 되신 분이라 <br />
한번에 듣고 필이 가는 지 안 가는 지 분간이 되시는 내공의 소유자로 이해합니다. <br />
그런 분들은 자기 취향대로 가는 거 안 말립니다. <br />
<br />
클래식 음악은 복잡한 현대인에게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불친절한 음악입니다. <br />
어쩌다 좋게 들린 음악이 있으면 천천히 여러번 들으면서 머리 속에 기억하고, 익숙해질 즈음 다른 연주자의 연주를 찾아 듣게

한수송 2010-10-16 22:19:54
답글

저는 좋은음악을 좋아하지 좋은 장르를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그냥 듣기 좋은음악<br />
듣습니다.<br />
그리고 음악적 취향역시 제눈의 안경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칠판긁는소리도 그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천상의 소리로 들릴수 있죠 ㅋㅋㅋ<br />
반대로 천사가 불러주는 노래라도 청자의 심리상태에 따라<br />
가식적이고 강요적인 폭력으로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br />
걍 각자의 귀에 듣기 좋은것만 듣고 살면 된다보 봅니

강윤흠 2010-10-16 22:27:04
답글

수백번이라는 표현은 <br />
처음 필이 오는 데 1-5번, 듣고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이해가 되는 데 20-50번, 다른 연주를 찾아 골라 듣고 비교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감성을 찾는 데 -100번, 이후 늙어가면서 즐기며 듣는 데 수백번.. <br />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 <br />
<br />

이혁 2010-10-16 22:45:19
답글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지식, 문화는 다 쓰레기라는 오만으로 가득 찬.... 그런 걸 무식의 극치라고 하지요.

yongjai2005@yahoo.co.kr 2010-10-16 23:06:44
답글

<br />
그런데 어디서 "쓰레기"란 얘기가 나오죠. 굳이 수십번 수백번을 들으면서까지 클래식을 들을 필요는 없다는 간단하고 쉬운 내용이 클래식이 쓰레기란 것인가요? <br />
그게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지식, 문화는 다 쓰레기"라고 들리나요?<br />
그렇게 들리거나 이해하신다면 환청이거나 님의 한글 수준이 쓰레기같은데요. <br />
설마 그 정도 수준은 아니시죠. <br />
그렇다면 다른 어떤 사람 글이 오만으

이현규 2010-10-16 23:17:14
답글

일단 홍용재님 본문에 쓴 글이 전혀 다른 각기 두가지 주장을 하고 계신건 알고 계시죠?<br />
<br />
1. 굳이 싫은 음악 들을 필요 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된다. 요새는 클래식 음악이 대세도 아니다.<br />
2. 한번의 청취에 (서너번의 청취에) 느낌이 오지 않는 곡은 별볼일 없는 곡이다.<br />
<br />
1번이야 당연한 말이고 두말할 것도 없지만, 2번은 상당히 공감이 안가고 누군가에게는 불쾌하게도 들

이현규 2010-10-16 23:17:40
답글

2번에 대한 반응으로 오만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충분히 납득할만 하죠... 안그런가요?<br />
<br />

이현규 2010-10-16 23:18:42
답글

홍용재님, 2번 주장에 대해 나무라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1번 주장을 가져와 반박하시면 곤란합니다..

이현규 2010-10-16 23:20:32
답글

댓글중에 인용해보면,<br />
"알고 학습해서 즐기는 것은 벌써 2-3류죠. 당근 예술의 사회화과정(전 학습이란 단어를 아주 혐오해서)은 필요하지만 그 것이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쇈베르그나 베베른 또는 리게티, 노노, 슈톡하우젠, 불레즈 등의 음악을 좋아하기 위해 수백번 또는 수십번을 들으라는 것은 또라이 논리죠. " <br />
<br />
뭐 이런 말도 하셨는데, 발뺌하시면 곤란합니다..

이현규 2010-10-16 23:21:52
답글

그냥 자나가다가.. 하도 엉망이라서 한마디 안거들 수가 없네요... 논리가 뒤섞여 있는걸 보니 스스로도 감정에 겨워서 무슨 말을 하고 계신지 모르시는 듯 합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0-10-16 23:38:55
답글

<br />
논리가 뒤섟인 것이 아니라 님의 사고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엉망인거죠.<br />
<br />
현대와 같은 즉각적인 멀티미디어시대에 좋아하기 위해 수백번을 들을 필요도 이유도 없다는 것이고 그런 이유로 소비자(시장)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은 2류라고 하지 않았나요. 대중음악이 시장지향적이라면 클래식도 엄연히 시장이 있습니다. 피어지향적인 시장도 있지만 음반시장은 절대적으로 대중지향적입니다. 바로 그런 시장에서 오랫동안 모차르트

정현석 2010-10-16 23:47:13
답글

본문에서는 성고문인 비발디가 리플에서는 문외한에게 한방에 꽂히는걸 보니 요는 클래식에 대한건 아니었군요.<br />
<br />
한번에 필이 안오는걸 좋아하기 위해 억지로 긴 학습기를 갖는건 한심하다는 건가요?<br />
<br />
닌텐도처럼 3분안에 모든 재미를 느낄수 있는 게임이 있는 반면 어려운 조작법을 학습해야만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고,<br />
<br />
필드에서 기분좋게 공을 치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지루한 똑딱이

김동현 2010-10-16 23:54:19
답글

상당히 글이 공격적이시군요<br />
<br />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것을 은근히 즐기시는듯한 느낌이^^;;<br />
<br />
굉장히 주관이 뚜렷한 분이신거 같습니다<br />
<br />
그런데 전체적인 이야기는 이해하겠는에요 <br />
<br />
저만 잘 이해를 못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홍용재님의 표현에 조금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어 보이는 데요<br />
<br />
지난번 일본대중음악에 대한 글과 이번글을 같이 읽

정현석 2010-10-17 00:01:36
답글

"소비자(시장)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은 2류라고 하지 않았나요"<br />
<br />
리플의 이 문장을 보면 어떠한 쪽에 가까운지는 명확하죠.<br />
<br />
음악의 질을 나누는 잣대를 시장에서의 성공에 두는 것 자체가 참 거시기 하기도 하지만,<br />
<br />
애초에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어서 시장에서의 성공 대신에 안정적인 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장르를 모두 싸잡아 2류라 폄하하는, 그들의 취향을 싸구려로 매도하는

yongjai2005@yahoo.co.kr 2010-10-17 00:08:21
답글

<br />
좋아해서 100번을 듣던 1000번을 듣던 그 것은 자유의지입니다. 그런데 몇 번을 들어서 듣기 싫은데 수백번을 들으면 좋아질 것이라는 남들 말에 이끌려 하염없이 듣는다는 것은 웃기는 짬뽕이죠. 곰이 마늘먹어 인간되는 과정인가요? <br />
<br />
요즘처럼 취미가 다양한 세대에 왜 좋아하지도 않은 대상에 삽질입니까?<br />
좋은 것 하면서 살아도 시간을 화살처럼 흘러가는데.<br />
클래식이 무슨 종교나 토

홍난순 2010-10-17 00:10:23
답글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죠. <br />
<br />
알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죠.........<br />
<br />
초등학교 6학년 짜리에게 모나리자를 보여주면 머라고 할까요.....................

정현석 2010-10-17 00:13:24
답글

푸하~~저는 클래식은 전혀 안듣고 락음악만 때려듣는 사람입니다. <br />
<br />
그리고 이 논의에서 클래식이 우월하다고 전제를 달고 이야기한 사람은 님밖에 없어 보이는군요.<br />
<br />
<br />
'나이브한거죠^'<br />
<br />
아주 토론스럽군요.<br />
<br />
도망가는 방법은 참 다양하게 존재하니...그에 대한 님의 취향은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김동현 2010-10-17 00:18:35
답글

이전 글에서는 이렇게 쓰셨군요<br />
<br />
-----------------------------------------------------------------------------------------------------------------------------------------<br />
<br />
국력에 비해 대중음악이 별볼일 없는 나라가 있습니다. 특히 동양과 서양에서 하나씩 꼽는다면 일본과 네덜란드입니다. 경

yongjai2005@yahoo.co.kr 2010-10-17 00:18:35
답글

<br />
그 초등학생은 스포일되지 않아서 더 정확하게 더 솔직하게 감정표현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솔직하게 수용하는 게 바로 예술입니다. 루부르 모나리자 전시실 앞에서 바글거리는 소위 교육받은 사람들이 그 학생보다 더 잘 보일 것(?)라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br />
<br />
클래식이 우월하다는 전제가 어디있죠? 동남아나 연변에서 오셨나요?<br />
<br />

정현석 2010-10-17 00:23:04
답글

그리고 더이상 토달수 없는 이유는 '타인의 취향'을 논거로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br />
<br />
애초에 님이 들고나온 주제가 객관적 토론의 대상이 될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
대체 '한번에 필안오면 2류다' 라는 님의 편견이 어떻게 토론의 대상이 된다는 겁니까?<br />
<br />
님의 취향은 객관적 바로미터고 타인의 취향은 토론을 회피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난가요?

yongjai2005@yahoo.co.kr 2010-10-17 00:25:15
답글

<br />
타인의 주관적 평가에 눈물흘리고 분노하려면 음악보다는 전자렌지를 사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br />
아님 세탁기도 좋고요. 제가 무슨 메시아닙니까? 저의 말과 평가가 10계명인가요?<br />
전 다른 사람의 그 어떤 평가나 리뷰에도 관심 전혀 없는데. <br />
그 정도의 자기확신도 없이 뭔 취미생활을 하는 지 대략 안습 ~~<br />
<br />
<br />

정현석 2010-10-17 00:28:17
답글

클래식에 입문하기 위해 수백번씩 듣는 행위를 문화의 한 소비현상이 아니라 '점잖은척 하기 위해 땀빼는' 태도로 바라보는 님의 시각....클래식은 우월하다는 전제입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br />
<br />
동남아, 연변....슬슬 오만 뿐만아니라 무식부분도 드러나고 있는 건가요?

정현석 2010-10-17 00:30:53
답글

타인의 주관적 평가에 눈물흘리고 분노하려면 음악보다는 전자렌지를 사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br />
아님 세탁기도 좋고요. 제가 무슨 메시아닙니까? 저의 말과 평가가 10계명인가요? <br />
전 다른 사람의 그 어떤 평가나 리뷰에도 관심 전혀 없는데. <br />
그 정도의 자기확신도 없이 뭔 취미생활을 하는 지 대략 안습 ~~ <br />
<br />
누가 해석좀 해주실래요? 그래도 지금까지 주고받는건 가능했는데 이건 너무 생

yongjai2005@yahoo.co.kr 2010-10-17 00:31:38
답글

<br />
'점잖은척 하기 위해 땀빼는' .... 어디서요?<br />
님이 그런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거겠죠. 전형적인 자기비하네요 ㅋㅋ<br />
현석님 말투가 동남아필이라서요. 어눌하잖아요.<br />
맥락보다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고.

정현석 2010-10-17 0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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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70-80년대 정도까지는 클래식을 모르면 주류의 언어를 모르는, 즉 무식한 사람으로 규정할 수 있었죠. 그러나 요즘은 클래식 모르면 그저 인형놀이나 우표수집, 골동품 수집, 오디오 등을 모르는 것과 비슷한 정도입니다.<br />
<br />
이제 클래식 모른다고 무시당하거나 무시하는 그런 또라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물론 문화부 장관도 클래식을 쥐뿔모르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br />
<br />
----<br />

문창위 2010-10-17 00:38:08
답글

그런데.... 저는 클래식뿐아니라 모든 장르를 수백번씩 들어며 입문 했는데요...<br />
음악들을 자격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br />
<br />

yongjai2005@yahoo.co.kr 2010-10-17 00:43:05
답글

뭐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건지?? 멀더요원인가 ㅋ<br />
<br />
그나저나 우리 현석님은 "클래식은 전혀 안듣고 락음악만 때려듣는 사람"이시라면서 남들이 클래식을 수백일을 듣던 수일을 듣던 뭔 상관이죠. 들으시는 음악이나 계속 때려들으시지. 어차피 클래식이 수십일 또는 수백일 들으면 갑자기 좋아지는 그런 실경험이 전혀 없으면서. <br />
<br />

한수송 2010-10-17 00:46:07
답글

제가 난독증이 있어서 그러는데 요약하면 클래식 구린데 왜 듣냐?<br />
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클래식은 구린거다 라고 주장하시는건가요?<br />
<br />

정현석 2010-10-17 00:48:51
답글

제 첫리플이<br />
<br />
'클래식이 아닌 음악에 대한 몰이해' 였죠.<br />
<br />
그런 경험은 클래식이 아니라 락음악에서도, 게임에서도, 스포츠에서도....수많은 장르의 취미 또는 문화 활동에서도 느낄수 있는 경험입니다. <br />
<br />
그리고 남이 클래식을 수백일을 듣던 말던 상관한 사람은 저인가요?<br />
<br />
뭐 어쨌든 지금 님이 하는걸 토론이라고 부른다면<br />
<br />

yongjai2005@yahoo.co.kr 2010-10-17 00:53:52
답글

<br />
현석님은 나보고 클래식은 우월하다는 전제를 깐다고 하고,<br />
바로 위 수송님은 제가 클래식은 구린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하시고 <br />
허허허~~ 이제 음악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국어가 문제였군요. 허허허~<br />
걍 아무거나 듣고 사세요. 별거 아닌 일에 지가가는 제임스와 괜한 시간낭비를 했네요. <br />

오성원 2010-10-17 0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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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생각하고 말일이지....이런 글을 클래식 애호가가 많은 이 곳에 올리는 이유가 참 궁금하네요. 이글이 축구 동호회 사이트에 가서 "축구는 쓰레기같은 운동이다" 라는 글을 올리는 거하고 뭐가 차이가 나죠?<br />

오성원 2010-10-17 0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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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피시 사운드가 하이파이오디오보다 낫다는 글이 올라와서 좀 발끈했었는데 후...

정호준 2010-10-17 01:34:27
답글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게 더 낫다는 글 같은데. 공감이 갑니다.<br />
저도 잡식성으로 듣지만 어떨때는 너바나 노래가 인류의 자산인 여러 교향곡보다 더 좋게 들릴때가<br />
많습니다. 너바나의 단순 코드 기타리프 음악이지만 아마 모짜르트 보다 지금은 더 유명하지 <br />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신명식 2010-10-17 02:19:59
답글

왠만하면 이런 논쟁글에 잘 답글안다는데...<br />
의도하는바가 무슨말인지도 알겠고 공감도하지만 글을쓸때 조금은 자신을 낮춰서<br />
되도록이면 토론다운 토론이될수있도록 써주시면 좋겠단 생각이듭니다.<br />
서로 감정상하게 비꼬는 말투는 별로 보기않좋아보입니다.<br />
어짜피 여기 계신분들은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시는분들인데 음악이란논쟁으로 <br />
굳이 얼굴까지 붉힐필요가 있을까요^^;;

정현석 2010-10-17 03:17:14
답글

'클래식에 입문하기 위해 수백번씩 듣는 사람은 클래식은 우월하다는 문화적 열등감에 빠져있다.'라는 망상과,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클래식은 2류 음악이다' 라는 편견 사이에 콤마를 하나 찍어보시면 국어문제는 쉽게 해결될듯.

정재우 2010-10-17 03:28:25
답글

용재님 리플은 너무 비꼬신다는 느낌 많이받습니다. <br />
그런데 솔직히 저는 왜 이렇게 용재님이 클래식을 무시했다고 사람들이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br />
예전과 다르게 클래식모른다고 부끄러운세상아니고, 오디오하면 클래식 무조건 들어야한다는<br />
생각은 가질필요 없다라는 요지가 아닌가요?<br />
아마 예전글의 후폭풍으로 색안경끼고 읽으신분들도 많은듯 싶습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0-10-17 04:44:34
답글

<br />
이 글이 클래식 우월주의자의 글이라는 생각에 놀라고, <br />
전혀 다르게 클래식 혐오주의자의 글이란 리플들에 재차 놀라고, <br />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 까. 어느 장단에 춤을 출까?<br />
요즘 왜 다문화 공익광고가 도배되는 지 이해됩니다 ㅋㅋ <br />
수백 번 클래식 듣는 것 보다 모국어 학습이 더 필요한 것 같네요. <br />
<br />
흥미를 완전 상실케 하는 댓글들을 보며 차라

최영배 2010-10-17 06:20:47
답글

글쎄요 홍용재님 개인적으로 뵌적은 없습니다만... <br />
게시판에 쓰신 글이나 댓글들이 상당히 공격적인 어투를 사용하시는 분이라 느끼긴 했습니다. <br />
홍용재님의 논리에 반대입장에서 보았을땐 일정부분 상당히 거슬릴수도 있겠다 싶기도했고.. <br />
한편으론 약간의 카타를시스도 느껴지더군요 ^^ <br />
오늘 논란에 중심에 서 계시는군요... <br />
<br />
글쎄요... <br />
제가 느끼기엔 홍용재님

한수송 2010-10-17 06:38:33
답글

<br />
아 공부해가며 들어야 하는거라면 딱히 좋은것이라 볼수 없다 라는 <br />
말이군요 ^^ 난독증때문에 이제야 이해했네요 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면 <br />
다그런것은 아니지만 한번에 귀에 꽂히는 음악도 좋지만 쉽게 질리는 <br />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어느정도 사전지식이 있어야하는 음악이나 <br />
그림이라도 애써 퍼즐을 맞추는것을 취미로 삼는사람들이 있듯이 나름대로 <br />
어떤성취감도 느낄수있고 또 아는

정연우 2010-10-17 12:03:14
답글

클래식을 듣는 것도 연애와 같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1. 한번 듣고도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br />
<br />
2. 여러번 듣다보니 어느날 좋아지는 것도 있고<br />
<br />
3. 처음엔 별로 였는데 나중에 좋아지는 것도 있고<br />
<br />
4. 처음엔 좋았다가 나중에 싫어지는 것도 있고<br />
<br />
등등, 얼마나 받아들이는 종류가 많은데, 여러번 들어야 한다면 좋지않다는 것은

강재신 2010-10-17 13:08:48
답글

처음부터 맹맹하고 진부하고 뻔한 곡이 잇는가 반면에, <br />
<br />
참고 또 참고 속이 쓰려도 참고 들어 딱 한순간을 위해 듣는 그런 곡이 있는거 같습니다.<br />
<br />
글쓴이 분께서는 어떤 곡이 임팩트가 있는가 나에게 큰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쓰신거 같은데.<br />
<br />
저도 살짝 난독증이 있어서 판단은 어렵습니다.<br />
<br />
좋은사람은 듣는거고 느낌이 안오면 듣지 않는 거지요 <br

강승주 2010-10-17 16:29:04
답글

클래식을 뭔재미로 듣느냐라고 쓰신 다른회원님의 글에 대한 글이신거같은데 잘보았습니다. 일단 아래글의 덧글까지 다 읽어보아야 홍용재님이 왜 "수백번"이라는 표현을 쓴건지 알수있겠네요. 리플의 일부는 그맥락을 잘모르시고 이글의 일부만 들어서 반론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홍용재님의 글에 대부분 공감이 갑니다.. <br />
홍용재님의 "일류"라는 의미를 major라는뜻으로 봐야하는지 "가장 훌륭한"으로 봐야하는지 그건 애매하네요.

이현규 2010-10-17 17:58:24
답글

쯧쯧.. 그렇게 쉽게 알려드려도 못알아들으시는군요... 용재님, 일단 제가 리플을 여러개 단거는 리플 하나에 쓸 수 있는 텍스트 량이 정해져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어느순간 더 안써찌더군요. 그래서 여러개로 나누어 적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군요.<br />
<br />
다시 말하지만 문제가 된 부분은 "클래식이든 어떤 음악이든 취향따라 들으면 된다" 이부분이 아니라 "곡이 서너번 들어서 좋게 느껴지지 않

이현규 2010-10-17 18:01:35
답글

이 부분이에요.. 모르면 열심해 노력해서 배울 생각을 해야지, 아는 사람한테 화를 내시면 곤란합니다...<br />
저보다 나이도 지극하게 많이 드신 분 같으신데, 원래 배움이란게 한번 멈추면 다시 시작하기 힘든점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이렇게 엉망진창 싸질러놓으시는건 아무리 인터넷시대라해도 곤란합니다...

이현규 2010-10-17 18:04:30
답글

근데 다른분들은 리플 길게 다시는 것 같으신데, 왜 저는 길게 안올라가는지 궁금하네요. 어느정도 쓰면 더 안써지네요.<br />
<br />
아무튼 저는 여기까지 할께요~ 소귀에 경 읽기만큼 부질없는 일도 없는 법이라.. 휘리릭~

김승철 2010-10-18 02:59:37
답글

요즘 이상한 류의 글들이 올라오는군요.클래식을 듣건 지루하고 재미없건 그것은 본인의 몫입니다.단지 이것보다 저게 좋더라 할때는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겠죠.적어도 지금 즐기는 거의 모든 음악들이 뿌리는 서양의 고전음악이라면 존중하는것도 보기 좋을것입니다.같은 음악이라는거죠.그런 문제를 떠나서도 몇 백번이나 들어야 좋아지는 음악을 강제로 좋아하게 되지는 않습니다.돈 주고 시켜도 싫은 음악 듣는거 쉬운일이 아니라는 겁니다.지금 싫은게 영원히 싫은게 아

태경환 2010-10-18 10:45:35
답글

2200조회수 관심이 목적이었으면 성공<br />
제가 보기에는 네이버 악플러처럼 관심받는게 목적 아닌지??<br />
여기에 클래식 애호가가 많은데<br />
야구카페에서 야구욕하는것이나<br />
축구카페에서 축구욕하는 것하고 같은데<br />
목적이야 그럼 뭐 뻔하다는

이승준 2010-10-18 15:47:09
답글

근데 개인적으로 이 문구가 이런 경우에 답이 될 듯 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감성과 관련된 음악이나<br />
미각, 문학, 미술 등의 세계는 아는만큼 기쁨을 주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깊은 세상을<br />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나 그 세계를 아는 사람은 더많은 경험과 즐거움, 세계를<br />
느끼고 살 수 있겠죠~ 저도 10년 전에는 기나긴 클래식곡을 왜 듣나 생각한 적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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