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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용산 다녀온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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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08:5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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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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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용산 다녀온 후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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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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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어느 정도 세팅이 다 됐다 싶으니 이넘의 바꿈질병이 도질려는지.
어제 퇴근후 뜬금없이 용산에 갔네요. 한 1년여만이니.
우선 당장 놀란 것이 전자상가 2층 빈집이 더 많이 늘었다는거죠. 카잘스오디오도 비어서 옆가게에 물어보니 강남으로 이전한다고. 용산전자상가가 메카로서의 지위를 잃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소너스파베르 수입사가 신원에서 오디오갤러리로 바뀌었더군요. 수입사부터 샵까지 많이 들 어려운 모양이더군요. 한 가게 주인은 "다음은 내 차례 아닌가 겁난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을 참을 수 없더군요.
가장 큰 변화는 가격이 정말 순해졌다는겁니다. 현찰 주시면 10~20% 깎아주겠다는 샵도 많고. 어떤 물건들은 장터에서 매우 희귀한데 그보다 더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예를 들어 와트파피 시리즈는 장터가격보다 싼 샵도 있더군요. 그런 기기들이 많습니다. 소너스 모 스피커는 구매가 1800이라고 해서 장터에 내놓은 물건이 안팔리고 있는데 샵에서 전시품 1350까지 준다고 하더군요. 정말 가격들 착해졌습니다.
너무 장터에 매달리지마시고 용산 한번 다녀보세요. 착한 가격에 사고 싶은 넘들 꽤 있더군요. 물론 샵마다 다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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