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하면 하이파이 적으로는 부족하고 영화로는 좋다는 평을 자주들었습니다.

처음 입문할때 av리시버를 야마하의 엔트리급모델을 써서 그런지

영화볼때는 30만원초반 가격에 이정도면 만족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2채널모드로 해서 음악을 들으니 소리가 가볍게 느껴져서 별로 였어요..



그로부터 몇년이 흘러서 셀렉터를 이용해 하나의 스피커로 듣긴하지만

하이파이 와 av리시버의 임무는 분리했어요..



그러니 저같으면 av리시버로는 야마하 를 쓰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영화도 보지만 주로 콘서트실황 dvd나 블루레이 같은 음악 타이틀 을 주로

보다보니 야마하를 고르기가 좀 꺼려지네요.. 대안으로 온쿄가 있지만

아무리 찾아도 재고가 없더군요



어차피 2채널이 아닌 멀티 채널임으로 야마하의 과장된(?) 소리가

도리어 현장감 있고 해상력있게 느껴지게 해줄진 몰라도

저처럼 영화보단 음악타이틀을 많이 보시는분중에 야마하 v1800 정도의

리시버를 쓰시는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요



제가 궁금한건 야마하가 하이파이 적으로 약한다는 말은

2채널일때 이야기지 어차피 멀티채널에서는 다른 리시버들과 큰 차이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