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는 야마하 엔트리급 리시버로 입문해서 지금은 소니 db1080 쓰고 있어요
야마하는 너무 보급기를 써서 이런게 딱 야마하더라 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소리를 최대한 화려하게 할려는 노력이 보이고 cd재생시엔 음질같은걸 떠나서
속이 꽉 차지 못한 허전함이 느껴지더군요..
그에비해 소니 1080은 저렴한가격에
차분하고도 나름대로 임펙트 있는 소리를 내줘서 음악 dvd나 영화를 볼때도
동시에 만족시켜 줄수 있는 모범생적인 타입이지만 상급기의 더 뛰어난 사운드가
생각나게 하는 2% 부족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현재 프론는 b&w 805s 센터는 60r 리어는 600s3 우퍼는 야마하 sw800
으로 5.1채널이긴 하지만 다분히 하이파이적인 스피커들로 조합되어 있어요..
하이파이로는 셀렉터로 연결해 마란츠 15s1시리즈를 가지고 있으니
사실 리시버로써는 영화에만 몰두 하면되겠지만 음악 dvd나 블루레이를
자주보니 너무 영화에만 몰빵하면 안될거 같기도 하구요..
데논은 좀 비싼거 같고.. 온쿄의 정갈하고 깔끔한 사운드는 알고 있기에
온쿄 805 아니면 야마하의 동급의 차세대 리시버를 구입하고 싶어요
현재 스피커가 av보다는 하이파이 에 가까우니 온쿄와 조합하면
너무 차분한 소리가 나와서 업글했다는 느낌이 잘 안들까봐 걱정되구요
야마하로 하면 임팩트 감이나 화려함이 더해져 뭔가 확실히 변했구나
라는 느낌을 줄지 몰라도 음악 dvd나 블루레이 감상시 산만할까봐
걱정됨니다..
일단은 야마하 쪽에 손들어주고 싶긴한데요.. 제 경험으로는 음악dvd
라할지라도 cd와는 다르게 좀 산만해도 해상도가 좋아 보이는 느낌으로
넘길수 있어서 단점이 커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여전히 온쿄 805 와 박빙의 싸움중 입니다 ㅠㅠ
대대적으로 개선을 해서 무겁고 뛰어난 스펙으로 출시했다는 805도 만만치 않죠
다른분들이 라면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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