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보니 스픽이 두개가 되었습니다

각기 사연이 있는 스픽이기에 도저희 어느하나 내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좋은 스픽이라 말할수 없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스픽입니다

기존스픽과 새로 들어오게된 스픽을 번갈아가며 구동하려구 하다보니

셀렉터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셀렉터를 구입할 바에야 바이앰핑이 가능한 앰프를 구매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선 지금 구성은

PC(소스기)

사파이어 dac

오디오랩 8000se

코미트 202 (기존)

jmlab 코러스 715 (신규)

이렇게 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였는데 음질이 약간은 부풀어져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긴하지만 완벽하게 만족하진 못했었습니다 약 1년을 들어보고 한참 고심한 끝에 유리섬유의 광케이블로 바꾸자 마치 물만난 물고기처럼 맑고 튜명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벌써 2주를 들었는데도 들을때마다 아~ 좋다~~ 라는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두개를 번갈아가며 울려줄수 있는 앰프를 구매해야 하니 너무나도 아쉬움이 앞섭니다



두개를 따로 구동하고자 vivo를 공제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앰프로 두개를 울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수없어 마란츠 pm8003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오디오랩 8000se는 분양 해야 겠지요..



과연 오디오랩 8000se에서 마란츠로 바꾸었을때 실망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pm8003이 장터에 나오는 그날까지 열심히 잠복하려구 합니다 (혹여나 분양 생각하시는분 계시다면 제게 입양부탁드릴게요~~^^;)



물론 마란츠와 오디오랩의 등급이 다르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디오랩의 매력에서 빠져나올수가 없네요..ㅠㅠ

성향이 비슷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향이 다르다 하더라도 매칭(매칭을 따질정도 레벨의 앰프들은 아니지만)은 어떨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혹여나 두가지 모두 사용하셧던분이나 pm8003 을 사용하셧던 분들이라면 소중한 소견

부탁드립니다..

며칠째 잡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