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1. 저는 사방에서 항의 받은 적 있습니다. -.-<br />
대편성을 좋아하고 음악을 크게 듣다 보니 가끔 항의가 들어오더군요....지금은 눈치껏 듣고 있습니다. ㅎ<br />
<br />
2. 1층이 다른 층에 비하면 조금은 낫겠지만, 사실 층의 문제라기 보다는 아파트 시공을 어떻게 했냐의 문제 같아요.

제가 2층입니다만 실제적으로는 1층인데(저희가 속한 호에는 1층 호가 없습니다. 구조적으로. 계단식인데 맞은 편 호에는 1층이 있고.) <br />
항의 받은 적은 없네요.<br />
몇번 정도 정말 크게 들었는데도 아무 말도 없더군요.. 위층에서도.<br />
오디오가 아래 층에 피해가 가지 윗층은 상대적으로 덜하다고는 들었습니다.

5년전 살던 아파트에서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음악소리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br />
방바닥 전체가 스피커가 된듯한 기분이었죠 ㅎㅎㅎ<br />
<br />
층간소음 규제가 강화되기 직전에 시공된 아파트라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것말고도 별의별 소리가 다 들렸거든요.

아 참, 수십번도 더 찾아갈까 했었는데...임산부가 거의 혼자 지내면서 무서워서 트는 음악이라 그냥 우리가 참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크게 틀면 아기도 시끄러웠을텐데 말입니다 ㅋ

있습니다 2군데서나 타협하며 살았습니다<br />

저희집이 복층집인데 저녁에보면 저음의 경우 아래쪽으로 많이가고 중고음의 경우 오히려 아래에서 튼 음이 위쪽에서 잘 들리더군요.

아파트에서 하이파이 하시면서 소리 크기가 어느정도 된다면 다 주위에 민폐를 끼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br />
<br />
단지, 그 주변사람이 참아 주는 정도에 따라 항의가 오게 되어있다고 봅니다. <br />
<br />
자신은 취미지만 주위 이웃분들은 그로 인해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고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항의안해도 안 들려서 항의가 아니고 다 들으면서 봐주는 거겠죠.

전 아파트는 아니였지만 예전에 윗층 집에서 고시공부하는 총각 때메 스트레스 받아 죽는지 알았습니다.<br />
아주 조금맣게 틀어도 시끄럽다고 내러와선 지롤지롤 거려서 음악 자체를 못듣겠더군요<br />
그래서 나중엔 나두 대놓고 크게 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ㅡ.ㅡ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br />
역시 새가슴으로 조심조심 들어야겠네요....<br />
맘껏 듣는 것은 은퇴해서 전원주택에서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메이커기준으로 10년이상된 구형아파트가 최근 분양아파트보다 소음이 덜 납니다.<br />
최근 아파트들은 원가절감한다고 벽간의 두께가 얇아졌습니다.<br />
거실보다는 방에서 듣는게 소음이 덜 납니다. 내 귀에서는 같은 음량이지만 실제 공간을 울리는 음량은 거실이 훨 크거든요~

소리는 원래 위로 올라갑니다..<br />
다만 저음은 그 자체의 소리가 바닥을 울려서 바닥이 울리니 아래층에서 마치 애들이 쿵쿵거리듯이 들리는 것이지요..우퍼를 바닥에 설치하거나 저음을 지나치게 강하게 듣는다면 아래층에 큰 피해가 갑니다..<br />
하지만 대부분의 소리는 위로 올라가기에 일층이라고 하더라도 윗층에서 항의들어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