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제작년쯤 입문형 기기들로 장만했습니다. 그동안 나름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PSON 프로젝터, 야마하 RX-461, 야마하 NS-8900 5.1 세트로 구성해서 사용중입니다.

그야말로 입문기지요.



이중에서 스피커만 바꿔볼까 하는 유혹이 요즘 좀 든답니다.



모니터 오디오의 RS-6 프론트만 중고로 구해볼가 하는 유혹입니다. 하도 평들이 좋더군요.



유혹이 든다는 얘기는 호기심 반과(도데체 100만원이 넘는 스피커 소리는?)

지금 스피커의 소리에 약간은 만족을 못하는거 반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지금 장비에 대한 불만은 제가 막귀라 뭐라 표현하기 그런데



뭔가 소리에 푹 파뭍혀서 빠져들게 하는 느낌에서 좀 아쉽다라는 거구요



볼륨 좀만 높이면 소리로 거실이 꽉찬다는 느낌보다는 시끄러워진다는 느낌이랄까요?



때로는 중저음 터보 기능 있는 옆방의 20만원짜리 미니콤포 소리에 더 마음이 가기도 하더군요.



근데 망설여 집니다. 과연 얼마나 좋아질까? 그렇게 돈을 들인다는게 의미 있는 일일까? 후회하지 않을가? 등등. 그돈이면 좋은 CD 타이틀 구입, 외식, DSLR 구입, 헬스 등등 할수 있는게 무지 많지 않습니까?



대전에 사는지라 어디 가서 들어볼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 성격상 리시버 교체, 인티 구입, HiFi 분리 등등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스피커 교체 정도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