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오됴쟁이들은 지구상에 있는 오디오를 다 들어봐도 저 지구 밖에 혹이 오디오가 없을까 하고 찾을런지도 소리가 음악이 맘에 들지 않는다기 보다 다른 소리가 궁금하기도 하고 더 많은 것을 들어보고 싶은 맘을 가질 수 밖에 없는게 사람 아닐까!
그런것을 좀 그럴듯한 말로 표현하면 "유혹"이라고 표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그런 오됴쟁이 들이 빠지는 또 하나의 유혹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장터에 내다 팔때 받고 싶은 가격이다.
요즘 장터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별로 좋은 기기 비싼기기는 많이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오됴를 좋아하고 또 음악을 즐기는 오됴쟁이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는 것 같다.
거기다가 순수한 동호인들만이 거래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그 가운데 오됴판매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비겁(?)하게 아마추어 판에 끼어서 이렇게 저렇게 되팔기를 하면서 가격을 올리는 것을 보면 아무리 해도 이것은 아닌데 라는 생각을 접을 수가 없다. 물론 업으로 하는 사람들만 그런 것은 아니다. 바로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장사에는 아마추어이고 오됴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그런 일에 열심을 내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본인도 장터거래를 하다보면 사는 것은 싸게 사고 싶고 내놓는 기기는 좀 더 가격을 받고 싶다는 마음을 접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요즘의 장터거래를 보면 그 도를 넘어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고 팔기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거로 짜고 고스톱 치듯이 가격을 올리는 가 하면 오됴를 좋아하는 우리내들도 적지않이 그런 판에 끼어들어서 이익을 남기고자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것이다.
물론 세상사에 정답, 꼭 이것만히 맞다 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많기에 그냥 봐줘 넘길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친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은 잘못된 생각일까!
물론 새로이 출시되는 기기들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으니 중고가격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입상들이 신품 가격을 책정할 때 중고 가격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1년이 채 않된 것 같다.
탄노이 스털링 TW를 스탠으로 만든 스탠드와 함께 135만원인가를 치고 다른 스핔을 동호인과 교환을 하였다. 그 스핔이 돌고 돌면서 계속 가격이 오르고 최근에 보니까 동일 스핔이 170인 넘는 것을 보았다. 물론 이것은 업자를 거치지 않고도 오른 가격이다.
가끔씩 업으로 하는 사람들과 장터에서 시비가 일어나고 업자 물러가라 하는 심각한 쌈이 벌어지는 것도 목격을 하게 된다.
글쎄 업으로 하는 사람들 만의 문제일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잠간의 욕심으로 그 모든 것에 일조를 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오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그렇게 좀 더 받고 팔고 챙기는 것이 내 돈이 될까.
그렇지 만은 아닐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본인 경우는 내놨던 기기들을 다시 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바로 스털링도 그런 경우가 되었다.
생각해 보다가 그만 두었는데..
결국 오른 오디오 가격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사고팔때마다 계속 가격을 낮추어서 파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우리는 업자가 아니고 동호인 거래라는 것을 생각해서 파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가운데 업자가 문제인데 이 부분에는 우리 사랑하는 다른 동호인께서 그 해결채을 제시해 주었으면 한다.
업자로 발견된 사람은 신고하여 쫒아낸다든지...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물론 빨리 팔고는 싶고 업자가 좋은 가격주고 빨리 사가겠다고 하면 어찌해야 될까....
오디오를 오랜 기간 사랑하고 음악을 듣다 보니까 옛날 기기가 그리워지기도 하고 그때 소리가 듣고 싶기도 하고 해서 다시 들이려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또 그것을 당연시 하면서 장터에 사고 팔고 하는 것을 보며..
이렇다면 업자와 동호인을 장터에서 구분할 것이 무엇인가 하는 마음까지 들어서 몇자를 적어보게 되었다.
비단 내가 선호하는 기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이 선호하는 기기도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
그냥 써내려 가다보니 오타도 있겠고,
반말투로 써서 죄송합니다.
이해를 바랍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내가 올린 가격이 다시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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