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사용하던 소니 975v dvdp 가 맛탱이가 가는 바램에 할수 없이 집에서
먹고 놀고 있는 플랙스터 scsi cd-rw 의 아나로그 단자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고는 했
는데 cd-rom 아나로그 단자의 단점이라고 하면 음악 출력 레벨이 낮아서 리시버의
볼륨을 많이 올려야 하는데...문제는 cd 듣다가 다시 tv 를 보면 다시 볼륨을 낮추어
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었는데.
오늘 잘될까 하는 의구심은 있었지만 cd-rom 의 spdif 출력을 아나로그 rca 짹에 연결
해서 리시버의 콕시얼 입력에 걸로 들어 보니까 확실히 디지탈 입력이 다른 소스와의
신호 레벨이 잘 맞는군요.
cd-rom 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큰 불만이라면 음질 보다도 뽀대가 전혀 없는 허접
스럽다는 것이 가장 큰 불만입니다.
아나로그 출력으로 들을때 보다 음압이 높아서 인지 음질이 좋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
니다만 비오고 나서 습도가 높아서 인지 재소리가 잘 안 나오는군요.
cd-rom 으로 들으면서 가장 큰 장점은 부담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장터에 소니 scd-1 을 50 만원에 팔던 분이 있었죠.
뽀대 좋고 소리 좋지만 고장나면 피로가 확 몰려오는 것이 고급 cdp 나 기기라는 생각
입니다.
물론 그런것 감안하고 사용하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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