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네요.
턴 테이블 바늘의 적정 수명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그 전에 청계천 황학동 LP 매장 사장님께서 매일
턴 테이블을 사용할 경우 6개 월에 한 번씩 바늘을 바꿔주
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연세 많은신 분은 깨끗하게만 사용하면 바늘의
경우 3년이고 5년이고 싱싱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도 하고요.
저는 10년 동안 청계천 경전사 1만 원짜리 오디오 테크니
카 바늘을 쓰고 있는데요. 꼬박꼬박 6개 월에 한 번씩 바늘을
바꿔주었습니다.
저는 매일 평균 3~4 시간 턴 테이블을 돌립니다. 매일이요.
바늘은 판을 바꿀 때마다 깨끗하게 먼지를 털어 주고 있고요.
저를 기준으로 했을 때 6개월에 한 번씩 바늘을 교체하는 것
이 적절한 주기인지 궁금하고 다른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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