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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은 생긴생김대로 소리가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KT88은 많이 뚱뚱하지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두툼한 소리가 재생됩니다. 이에반해 EL34는 최초로 가정 음악재생용으로 개발된 관이기에 소리결이 KT88에 비해 가늘며 선이 곱습니다. 음악적인 면은 EL34가 월등하다 개인적으로 판단해봅니다.<br />
EL34관도 관에 따라 소리특성이 어마하게 차이가 납니다. 소브텍이나 체코 혹은 EH관들은 다소 거칠고 쨍한 소리이기 때문에 아무리 선별이

EL34의 최고봉은.. 텔레풍켄 메탈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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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앰프 수리를 보냈는데.. 끼워보낸 관이 텔레풍 메탈 4알, GZ34 메탈 4알입니다..<br />
앰프걱정보다.. 관이 더 걱정이 됩니다........ ㅠㅠ

어떤 앰프에서건 kT88과 EL34가 서로 호환이 되나요?<br />
아님, 판테온2만 그런건가요?

한용수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br />
글을 올리신 이진구님의 답글로는 너무 어려운 답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하지만....<br />
EL34 도 85년정도부터 모아보고 들어보니....(물론지금은 몇개없지만요..) <br />
한용수님 말씀하신내용에 많은부분 공감함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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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은 하면할수록 '이거다 라고 '좁아지긴하는데... 정답은 없더라구요....<br />
생

요즘 진공관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br />
판테온에 마유비라면 EH선별관으로 el34 쓰시는 것도 방법이고요<br />
초단관은 소리가 경질이라면 테슬라 선별관으로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br />
구관에 비해 요즘 나오는 신관이 그래도 반응속도가 좀더 빨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듣기에 적합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일단 초단관부터 슬슬 바꿔봐야겠네요

최초 EL34 진공관은 필립스에서 개발 되었습니다. <br />
이때는 6L6이나 6V6같은 빔관의 전성시대였기 때문에 오디오용 EL34관을 개발한다는 것은 <br />
디지털 시대에 턴테이블을 개발하는 것과 같은 모험이었습니다. <br />
하지만 50년초반 EL34관이 출시 되었고 메탈 베이스로 Mullard, Amperex,Valvo 로고로 판매되었는데, <br />
모두 동일한 관입니다. 멀라드가 좋으니 암페렉스가 좋으니 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