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꿈질도 해볼만큼 해보았고, 나름 레어라고 생각하는 기기도 꽤 가지고 있어 보았는데, 연휴에 만난 친한 형님들의 기기를 보니.... 참... 우물안 개구리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레어 아이템의 기준이 참 애매하더군요.
1. 국내에 수입이 얼마 안되서 레이아이템인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 해외에서 구할려고만 하면 구해집니다.
2. 또 전세계적으로 귀한 경우도 있고,
3. 레어의 보고인 빈티지 같은 경우에는 세월이 무상해지는 민트급이 하나 더 추가됩니다.
4. 너무 비싼놈은 원래 레어니.... 레어라 하기도 뭐하고....
5. 공제, 자작은 기준이 참 애매해서 제외하고....
제 기준은 현실적인 가격대(물론 개인의 편차는 있겠지만, 너무 비싸 원래 레어인놈은 빼고)에 동호인끼리 진정한 명기의 소리를 듣거나, 해외 잡지에서 A,B클라스에 올랐으나 흔하지 않고, 그 당시 엄청난 물량투입이 되어서 지금은 그 가격의 몇배를 주고도 못만드는 놈이거나, 회사 망하고난 후 인정받은 기기 등 뭐 이런 생각들이 맴도는데....국내 인지도가 거의 없는놈은 좀 고민스럽기도 하고.... 막연하네요...ㅠㅠ
막연히....국내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MFA Luminescence는 레어로 생각됩니다.
어떤 기준으로 레어아이템을 바라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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