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BOSE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좀 기피했는데..
며칠 전 어느 음반점에 들렀다가...
매장 가득 채우는 올드팝송 소리에 홀려서 스피커를 쫓아가다보니..
그 넓은 매장 한 구석에 BOSE 한 짝이 우두커니 서있었습니다..
더 놀란 건, 다른 한 짝을 찾아보니..
그냥 그 한 짝만 달랑 서서 모노로 들려주고 있었던 겁니다...
역시 공간이 문제였다는 진리를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그 풍성한 소리가 잊혀지질 않네요^^
모델명 밝히면 괜히 -정략적으로- 뽐뿌질하는 것같아 안 밝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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