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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루나 프리마를 새로 들이고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24 12:37:33
추천수 0
조회수   1,300

제목

크리스 루나 프리마를 새로 들이고

글쓴이

김건 [가입일자 : 2003-06-02]
내용

어제 장터에서 루나 프리마를 발견하고 바로 충동구매했습니다. 같은 지역분이라 쉽게 구매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쿼드 12L에 TCD-2 , 온쿄 801 리시버를 쓰다 앰프만 RA-06으로 바꾼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큐 어쿠스틱 톨보이를 따로 구매하여 처음에는 큐 어쿠스틱과 RA-06 TCD-2로 거실에서 운용하고 제방에서 쿼드 12L과 801 리시버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썼는데 아무래도 거실에서 듣는 소리가 딱딱하고 앰프와 스피커가 상성이 안 맞는것 같아 RA-06과 TCD-2 , 12L을 연결해 제방에서 듣고 거실에서는 간단히 801과 큐 어쿠스틱으로 연결했습니다.

제방에서 듣는 소리는 머랄까 다 좋은데 약간 쏘는느낌이 듣다고 할까요 약간 쏘는 느낌만 잡아주면 참 좋을것 같다 였습니다. 이걸 선재로 잡을 수 있는것 같은데 몬스터 스픽선과 오디오 플러스 인터선만 5년째 쓰는 저로서는 너무 어려운 문제인것 같더군요.

제방에서 소리는 그래도 듣을만 했는데 문제는 거실의 큐 어쿠스틱과 온쿄 801이 었습니다. 분명히 문제는 소스기기로 사용한 8년된 DVDP였겠지만 소리가 너무 날린다고 하나요 아무튼 조금만 볼륨을 올려도 듣기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CDP하나 구매해 보려고 장터에 잠복하다 덜컥 루나 프리마를 구매해버렸습니다.
믈론 구매한 이유는 크리스에서 만들었고 갸격대비 물량 투입이 좋다고 했고 일단 많아 싸진 가격이었으니 큰 부담이 없었죠. 거기다 와이프도 친정에 가서 집에 없었다는게 결정적이었구요. 사놓고 버티면 자기가 어쩌겠습니까.

일단 사왔으니 나름 우리집 메인인 RA-06과 TCD-2를 연결해 거실에서 들어봤습니다.
30평대 확장형이라 공간적인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했구요.

소감은 머랄까 피아노 소리가 참 좋더군요. 느낌이 제방에서 12L로 듣던 소리를 거실로 옮겨 놓은 거라고 할까요. 거기에서 쏘는 느낌은 사라지고 질감은 좀 빠지고.
편하게 들리는 소리 같았습니다.
아마 거실에서 운용하기에 제 앰프가 살짝 부족한것 같기도 하구요.

안 그래도 앰프를 한 체급 더 올려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조만간 실행에 옮겨야겠네요.

제가 잘듣는 음악이 여성 보컬과 현악기, 소편성등인데 대체로 잘 맞는 것 같더군요.
암튼 이 가격에서는 누구에게 추천해도 욕은 안 먹을 스피커 같네요.
이상 막귀 회원의 감상기였습니다.


PS. 아쉬운점: 전 색상이 마음에 안들더군요. 만듬새는 단단해보여 좋은데 12L에
비하면 표면 마감이 시트지 같고 색상도 약간 붉은 계열이라 좀 부담스럽네요.
밑에 스파이크도 장착되어 있지 않구요 그러고 보면 12L같은 스피커도 참 드문
것 같아요.

바라는점: 제 꿈이 하늘거리는 고역에 두툼한 중음, 단단하고 시원한 저음
을 듣는건데 멀 어떻게 해야 가능할지 도통 모르겠네요. 암튼 오디오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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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2010-09-24 16:42:42
답글

차분히 기존의 큐 어쿠스틱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br />
제대로 셋팅하고 들으니 큐 어쿠스틱도 괜찮게 들렸는데 루나 프리마와 비교해보니 모든면에서 루나 프리마가 한수위네요. 집사람도 바로 알아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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