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리시버와 스피커를 새로 셋팅했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우선 우퍼의 크로스오버 주파수에 관한것인데,

이미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 대부분 80Hz에 맞추어 놓더라구요. 그러면 80Hz이하의 저음은 우퍼가 담당하는 거겠죠.



그런데 야마하 663의 오토세팅을 하고난 후 결과를 보니까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40Hz로 잡혀있더라구요. 그리고 5개의 스피커가 모두 large로 잡혀있습니다.

제 스피커가 물론 그렇게 작지는 않지만 우퍼의 역할까지 너무 무리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퍼의 효과도 그리 많이 느끼지는 못하겠구요.



그래서 프론트의 설명서를 보니까 40Hz부터 지원하는 스피커이긴하지만 스팩상으로 40Hz부터라고 40Hz부터 잡히는게 좀 의아했습니다. 프론트에서 그리 양질의 저음이 나오지는 않을꺼같기도 하구요.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60이나 80으로 올리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프론트에만 우퍼가 있거든요. 한 16센치정도 될꺼같아요. 그리고 나머지 센터와 리어에는 우퍼는 없고 트위터와 미드만 있는데, 라지로 잡히는게 의아하네요.

이것들도 스몰로 바꾸는것이 좋겠죠?



어떻게 보면 오토셋팅을 100%신용하느냐의 의미인것 같기도한데,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